조지아주 미쉘 강 후보“쇠사슬 체포 이민단속, 인권 유린·가혹 행위”
조지아주 하원 제99선거구에 재도전하는 미쉘 강 후보가 6일 애틀랜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9월 4일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대규모 이민자 단속·구속 사태와 관련해 강하게 비판했다.
강 후보는 “제가 가장 우려하는 것은 이번 이민자 구속 사태 때 조지아 주 순찰대(Georgia State Patrol)가 함께 동원되었다는 사실”이라며 “조지아에는 SK, LG, 한화큐셀, 현대, 기아 등 110개의 한국 기업이 투자해 1만7천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는데,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이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음에도 불구하고 주 순찰대가 이민세관단속국(ICE)과 함께 가혹 행위를 한 것은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CNN 보도를 통해 보셨겠지만 현장은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며 “헬리콥터와 장갑차가 동원되고, 이민세관단속국 요원들과 FBI 등 수백 명이 투입돼 현지 협력 직원들을 쇠사슬로 가슴·손·다리를 묶어 체포했다. 이는 전쟁 상황에서도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인권 유린이자 가혹 행위”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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