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청소년, 유엔 인권이사회 참가…“한국전쟁 종결·식민지 미청산 과제 해결 촉구”
한일 청소년들이 한국전쟁의 공식 종결과 식민지 지배로 인한 미해결 과제 해결을 촉구하며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60차 유엔 인권이사회에 참가했다. 이번 방문은 제2차 세계대전 종전 80주년과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북미평화워크숍 & 캠페인’(9월 15~19일)의 일환으로, 한일 청소년들은 공동 성명을 제출하고 인권이사회 의제(Item 4: General debate on the human rights situations that require the Council’s attention)에서 구두 발언을 통해 평화와 인권 보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성명서는 채택되어 국제연합의 공식 문서로 기록되었다.
신시대아시아평화아카데미(NPA, 유엔 ECOSOC 특별협의지위 NGO), M Seoul YMCA, 한국YMCA전국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일본의 AUS와 한국의 동북아역사재단이 이 행사를 후원했다.
청소년들은 성명에서 한국전쟁 종결과 평화협정 체결, 피해자 중심 진실 규명 및 배상, 청소년 대상 평화·인권 교육 강화, 환경 정의 통합, 한일 청소년 교류 확대 등 국제사회가 추진해야 할 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70년 넘게 체결되지 않은 한반도 평화협정이 교육·보건 등 사회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청년들이 평화적 미래를 위해 역사적 책임과 협력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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