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쉬빌 한인회, Nashville SC-NYCFC 경기서 ‘Honor Community’ 선정
-테네시 한인회 연합회 백현미 회장, ‘Hero of the Match’ 선정
-김정애 음악감독, 미국 국가(National Anthem) 제창
-John Ku 중위, ‘Salute of the Match’ Honored Guest로 참여
지난 23일 테네시주 내쉬빌 GEODIS Park에서 열린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Nashville SC와 New York City FC(NYCFC) 경기에서 내쉬빌 한인사회 주요 인사들과 단체들이 공식 행사에 참여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경기는 아시안·태평양계 문화유산의 달(APIA Heritage Month)을 기념하는 특별 행사로 진행됐으며, 경기장에는 많은 한인 동포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해 뜨거운 응원 열기를 보였다. 또한 Nashville City Council Member인 Terry Vo도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테네시 한인회 연합회 백현미 회장은 이날 ‘Hero of the Match’로 선정돼 경기장 전광판과 함께 소개되며 관중들의 큰 박수와 축하를 받았다.
백 회장은 전 클락스빌 한인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테네시 한인회 연합회장,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수석 부이사장, Clarksville 시 및 Montgomery 군 한국기업 Advisor,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 간사 등으로 활동하며 한인사회 발전과 권익 신장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경기 시작 전에는 김정애 음악감독이 키보드 연주와 함께 미국 국가를 제창해 관중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은 기립한 가운데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John Ku 중위가 ‘Salute of the Match’ honored guest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내쉬빌 한인회 (회장: 허민희) 역시 이날 ‘Community of the Match’로 선정돼 시상식에 참석했으며, 내쉬빌 지역 한인 인사들과 함께 커뮤니티 깃발을 들고 경기장에 입장하는 특별한 순서에도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한인사회의 위상과 자긍심을 보여주는 뜻깊은 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날 열린 경기에서는 홈팀 Nashville SC가 New York City FC를 2-1로 꺾었다. Nashville SC는 전반 17분 Jeisson Palacios의 선제골과 후반 49분 Maxwell Woledzi의 결승골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 NYCFC는 전반 23분 Nicolás Fernández가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기록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경기 당일 GEODIS Park에는 수많은 홈팬들이 몰려 열띤 응원전을 펼쳤으며, 경기장은 Nashville SC를 응원하는 함성과 열기로 가득 찼다.
행사에 참석한 한인들은 “미국 주류 스포츠 행사에서 한인사회가 공식적으로 조명받고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러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한인 커뮤니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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