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촛불행동, 일본 총영사관 앞에서 핵폐수 방류 중단 촉구 집회
-2022년부터 집회 지속…외국인들도 발길 멈추고 관심 보여
-일본이 핵폐수 방류 멈출 때까지 집회 계속할 것

 

LA 촛불행동이 27일 정오 일본 총영사관 앞에서 후쿠시마 핵폐수 해양 방류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LA 촛불행동은 2022년 10월 25일부터 2025년 1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일본 총영사관 앞에서 집회를 개최해 왔으며, 이후부터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낮 12시에 정기 집회를 이어오고 있다.

참가자들은 일본 정부에 후쿠시마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며, 해양 환경과 인류의 안전을 위협하는 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대응을 촉구했다.

LA 촛불행동 관계자는 “집회의 가장 큰 목적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라며 “일본이 바다로 오염수를 방류하는 행위를 멈출 때까지 집회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집회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관계자는 “대부분은 무관심하게 지나가지만, 일부 시민들은 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겠다며 관심을 보인다”며 “자신들을 대신해 목소리를 내줘서 고맙다는 말을 들을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집회 때마다 일본 총영사관 직원들이 나와 현장을 촬영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의 목소리가 전달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외국인들의 관심도 적지 않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최근에는 거의 매 집회마다 한 건 이상은 발걸음을 멈추고 바닥에 놓인 피켓의 메시지를 읽거나 사진을 찍어 가는 외국인들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외 환경 운동가들도 LA 촛불행동의 집회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지를 보내고 있다.

LA 촛불행동은 앞으로도 정기 집회를 이어가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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