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JNCTV

김종대 전 의원, “한국 이제는 실용적 중견국 외교로 전환할 때” — KAPAC 2025 추계포럼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이 24일 주최한 2025 추계 워크숍에서 김종대 전 국회의원은 “지금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는 단순한 국면이 아니라 구조적 변곡점에 놓여 있다”며 한국의 중견국 외교 전략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전 의원은 “미국이 ‘아메리카 퍼스트’를 내세우며 국제 공공재 제공자의 역할을 포기하고 있다”며 “이는 19세기 유럽의 강대국 정치가 21세기 인도·태평양에서 되살아나는 현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미중 간 세력권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중소국가들은 힘의 논리에 직접 노출되고, 다자주의의 보호막이 약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유무역 대신 보호무역, 효율성 대신 안보가 중시되는 시대”라며 “경제 블록화와 핵심 자원의 무기화가 가속화되는 것은 일종의 ‘전시 경제 체제의 부활’”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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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대표 “북 비핵화는 장기 과제…우선 핵 동결 합의로 현실적 접근 필요” — KAPAC 2025 추계포럼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는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 2025 가을 포럼 및 리더십 워크숍 기조연설에서 한반도 평화 문제 해결을 위한 북미 직접 협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송 대표는 “한반도는 여전히 전쟁 상태이며, 1950~53년 한국전쟁 이후 70년 넘게 휴전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며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체결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북미 간 직접 협상은 한반도 평화를 현실로 만드는 데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2019년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결렬의 배경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대담한 접근(Bold Approach)’으로 북핵 문제를 풀려 했지만, 미국 내 정치 상황과 강경파의 영향으로 기회를 잃었다”고 지적했다. 송 대표는 “당시 미국 여야 정치권과 주요 언론이 ‘나쁜 합의보다 결렬이 낫다’며 트럼프를 칭찬했지만, 결과적으로 미국과 한반도, 세계 안보 모두에 손해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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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빅스 하원의원 “인도·태평양 평화, 정파적 문제 되어선 안 돼” — KAPAC 2025 추계포럼

애리조나 제5선거구를 대표하는 앤디 빅스(Andy Biggs) 연방 하원의원이 2025년 KAPAC 추계 포럼에서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를 위한 미국의 역할을 강조했다.

빅스 의원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 뜻깊은 포럼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미국과 대한민국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대화를 이어가기 위해 헌신해 온 KAPAC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빅스 의원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외교를 언급하며 “그의 대화 추진은 약함이 아닌 강함에 근거한 것이었으며, 평화는 유화가 아닌 힘과 원칙에 기반한 외교를 통해 달성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그는 “그 시도는 한반도 평화가 ‘불가능한 꿈’이 아닌 ‘이룰 수 있는 목표’로 인식되기 시작한 전환점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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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린 스트릭랜드 연방 하원의원 “교류와 협력 통해 한반도 평화 앞당겨야” — KAPAC 2025 추계포럼 축사

메릴린 스트릭랜드( Marilyn Strickland ) 미 연방 하원의원은 “한미와 남북한 간의 교류·협력·관계 정상화를 통해 한반도 평화를 함께 열어가야 한다”며 지속 가능한 평화 정착을 위한 대화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스트릭랜드 의원은 2025년 KAPAC 추계 포럼 및 워크숍 축사를 통해 “올해의 주제인 *‘한미와 남북한 간 교류, 협력, 관계 정상화의 시작: 한반도 평화를 함께 열어가다’*는 우리에게 행동을 촉구하는 영감을 준다”며 “진전은 열린 대화와 협력하려는 공동의 의지에서 시작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한반도에서 평화로운 공존과 새로운 교류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지도자, 학자, 그리고 지역사회의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며 이번 포럼의 의의를 강조했다. 또한 “글로벌 및 지역적 역학이 변화하는 가운데, KAPAC 가을 포럼은 이해를 증진하고 신뢰를 구축하며, 동맹국 및 이웃 국가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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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 민 연방 하원의원 “한반도 관계 정상화·한국전 공식 종전 추진해야” — KAPAC 2025 추계포럼

데이브 민(Dave Min) 연방 하원의원은 24일 열린 KAPAC 2025 추계포럼 및 리더십 워크숍에 영상 메시지를 통해 한반도 평화와 남북 관계 정상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민 의원은 “어바인 시를 대표하는 최초의 한국계 미국인 연방 하원의원으로서 오늘 포럼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직접 참석하지 못해 아쉽지만, 이번 회의의 중요성을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어릴 적 부모님으로부터 한국전쟁의 참혹한 이야기를 자주 들으며 자랐지만, 이제 70년이 넘은 옛 일이 되었다”며 “이제는 한반도 관계를 정상화하고, 한국전쟁의 공식적인 종전을 선언하며 ‘한반도 평화법안’과 같은 법안을 추진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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