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도 故 이해찬 전 총리 애도 이어져…미주·캐나다 등지에 분향소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별세한 가운데, 미주와 캐나다 등 해외 한인 단체와 시민사회가 잇따라 추모 성명을 발표하고 지역별 분향소를 운영하며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
북미 민주포럼은 26일 발표한 추모문에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한 시대를 온몸으로 견인해 온 큰 어른을 떠나보냈다”며 “권력이 아닌 원칙으로 정치를 증명해 온 정치인이었다”고 고인을 기렸다.
이 단체는 “이 전 총리는 권위나 대중의 환호에 기대지 않고 제도와 구조, 정책과 책임이라는 가장 고되고 외로운 길을 택했다”며 “지역균형발전과 평화·통일에 대한 신념은 유행처럼 소비되지 않는 철학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가 끝내 보지 못한 내일은 이제 남은 이들의 책임”이라며 “민주주의는 다시 우리에게 질문을 던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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