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에 위안부 기림비 세워진다
-한국, 중국, 필리핀 세 소녀와 김학순 할머니 형상화
-마이크 혼다 전 의원과 이용수 할머니 참석 예정
해외 소식입니다.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촉구를 위한 해외동포들의 릴레이 단식이 세계 각국에서 지금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유가족들이 원하는 특별법 제정을 위한 해외동포들의 릴레이 단식’에 따르면 9월 8일 현재 1,118일째를 맞고 있는 해외동포 릴레이 금식에는 미국과 캐나다, 일본 호주 등지 살고 있는 해외동포들이 매일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곧 다가올 세월호 특별법 통과를 앞두고 세월호 특조위 2기 출범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서 세월호 참사의 진실이 드러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다음은 샌프란시스코에 세워질 기림비 소식입니다.
미국 대도시 중 최초로 세워지는 이번 기림비는 오는 9월 22일 금요일 오후 2시 샌프란시스코 세인트 메리스 스퀘어에서 개막식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기림비는 디자인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영국계 미국인 스티븐 화이트의 작품으로 세 소녀와 할머니를 형상화한 동상입니다.
기둥 위에 서 있는 세 명의 소녀들은 한복을 입은 소녀, 중국 소녀, 필리핀 소녀이고, 이를 바라보는 할머니는 최초로 침묵을 깨고 증언을 해 수많은 피해자들이 용기를 갖고 일본 정부에 공식 사죄를 요구하는 운동을 시작하게 한 김학순 할머니라고 합니다.
이번 제막식에는 2007년 위안부 결의안을 미연방 의회에 상정해 통과를 주도한 마이크 혼다 전 의원과 이용수 할머니가 참석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음은 트럼프 정부의 불법체류 청소년 추방유예 프로그램 다카(DACA) 폐지에 관한 소식입니다.
다카 프로그램은 오바마 전 대통령이 2012년 행정명령을 통해 도입한 제도로서, 16세 이전 부모를 따라 미국에 불법 입국해 최소 5년을 거주하면서 학교와 직장을 다니는 30세 이하 청년들의 추방을 유예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한인 약 2만여 명을 포함해 총 80여 만 명이 추방당할 위기에 놓였다고 전해집니다. 미주 각 지역에서는 다카 폐지를 반대하는 소송과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잠시 후 캘리포니아주 이민법 전문 이승우 변호사와 함께 다카 폐지에 대해서 자세히 다루어 보겠습니다.
오늘 해외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출처 JNC TV를 밝혀 주실 경우 자유롭게 인용 보도 하실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