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시민사회, 송년모임 열고 연대와 결의로 한 해 마무리
-공연·강연 통해 2026년 한반도 평화 전망 공유
-조희대 탄핵·내란 전담 특별재판부 설치·내란 세력 단죄 요구

 

미 동부 워싱턴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를 마무리하며 한반도 평화와 민주주의 회복을 다짐하는 송년모임을 가졌다.

워싱턴 시민사회 송년모임은 지난 14일 오후 5시(현지시간) 버지니아주에 위치한 윌리엄 조 평화센터에서 열렸으며, NAKA, KPN, 민족문제연구소, 자주평화통일워싱턴연대, 워싱턴 시민학교, 미주희망연대, 워싱턴열린모임 등 다수의 시민·평화 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반도 평화와 사회 개혁을 염원하는 공연과 발언이 이어졌다. 한판밴드는 ‘바위처럼’,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임을 위한 행진곡’ 등을 연주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는 ‘조희대 탄핵 특별재판부 즉각 설치’, ‘민생외면 국회파행 국민의힘 규탄한다’, ‘내란세력 해체하고 새 대한민국 가자’, ‘불어라 평화의 바람, 우리들의 바람’ 등의 문구가 적힌 배너가 내걸렸으며, 참가자들은 조희대 탄핵과 내란 전담 특별재판부 설치, 내란 세력에 대한 단죄를 강력히 요구했다.

참석자들은 공연과 발언에 앞서 저녁 식사를 함께 나누며 연대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이재수 해외촛불행동 코디네이터는 한반도 정세와 향후 평화 전망에 대해 강연하며 “북측이 적대적 관계를 선언했지만 이는 민족을 부정하는 의미가 아니라 현재의 한반도 상황이 적대적이라는 뜻”이라며 “남과 북은 언젠가 반드시 하나가 될 것이라는 믿음을 우리는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코디네이터는 특히 2026년을 중요한 전환점으로 언급하며 “여러 정세를 볼 때 2018년의 평화 국면이 2026년에 다시 만들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남과 북의 국민 모두가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돌파하고자 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며 “2026년은 전쟁 상태를 종식하고 종전 체제, 나아가 평화협정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이 열리는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뜻을 모으면 하늘도 움직일 수 있다”며 “과거 해외 촛불 행동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열어냈던 경험처럼, 미주 동포들이 함께 나서 2026년 한반도 평화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주인공이 되자”고 호소했다.

행사는 참석자들의 연대와 결의를 다지는 가운데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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