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학교 학생 수학여행 기념품 압수, 전 세계 한인 규탄 이어져
-미국, 호주, 러시아, 일본 등에서 SNS에 글 올려 항의
-전 세계 285개 단체, 151 명 규탄 서명에 참여
-몽당 연필, 주한 일본대사관에 규탄성명 및 질의서 발송
촛불 뉴스 37회 방송을 시작하겠습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
북한에 수학여행을 갔다가 귀국하던 고베 조선고급학교 3학년 학생들이 6월 28일 일본 간사이 국제공항 세관 당국으로부터 기념품을 비롯한 선물들을 압수당하자, 전 세계 한인들의 규탄이 이어졌습니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호주 시드니, 미국 뉴저지, 시애틀, 인디애나폴리스, 일본 나고야 등에 살고 있는 한인들은 기념품 압수와 조선학교 차별을 규탄하는 글을 SNS에 올려서 항의했으며, 전 세계에서 285개 단체와 151명이 <일본 정부의 고베 조선고급학교 수학여행 물품 압수 규탄 서명>에 참여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우리학교와 아이들을 지키는 시민모임’ 회원들이 7월 3일 이 항의서한을 전달하기 위해 일본대사관 진입을 시도했지만 경찰들이 입구를 봉쇄하여 전달하지 못하자, 대신 7월 4일 우편으로 대사관에 규탄성명 및 질의서를 발송했습니다.
6일에는 도쿄 문부과학성 앞에서 조선학교 학생들, 어머니회, 그리고 지지자들 200여 명이 모여 금요행동 집회를 가졌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북남, 조미 사이의 새로운 흐름이 가속화되어가는 중인데도 계속 조선학교를 차별할 뿐만 아니라, 수학여행에서 돌아온 학생들의 선물까지 압수하는 일본당국의 처사에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오카야마현 조선학교 태풍 피해 복구 모금 운동
-학교 교실 물에 잠기고 천정도 물에 새
-조선학교는 일본 정부로부터 보상 받기 힘들어
다음 소식입니다.
이번 태풍으로 일본 오카야마현의 조선학교가 침수되어 큰 피해를 받아 현재 모금 운동이 진행 중입니다.
조선학교는 일본 정부로부터 어떤 보상도 받지 못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지난 2011년 지진 때에도 도호쿠 조선학교는 복구비의 절반밖에 받지 못했습니다.
모금 운동에 동참해 주실 분은 화면에 나가고 있는 정보를 참고해 주세요.
다음 소식입니다.
6월 30일 오후 1시 보스턴 커먼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두 번째 집회가 있었습니다.
보스턴행동/세사모는 보스턴 지역의 평화 및 인권 운동단체들과 연대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미국 현지인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한반도 평화협정 지지에 대한 여론을 형성하기 위해 집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금주 씨는 한반도의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미국 주요 언론의 부정적인 보도를 극복하는 방법을 제시했는데요. 현지 미국인들 사이에서 평화협정 체결 및 완전한 한반도 비핵화 등,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긍정적 여론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재미 한인들이 목소리를 내어 미국 언론의 관심과 주목을 끌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한편, 한국전에 참전했던 두 미국인 베테랑이 집회에 참여해 한반도 평화와 평화협정 체결에 대한 뜨거운 지지를 보여주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다음은 앞으로 진행될 행사 소식입니다.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워싱턴 DC에서 UMC 평화위원회 주최로 평화행진 대회가 열립니다.
등록하는 방법과 회비 등 자세한 내용은 포스터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JNC TV를 밝혀 주실 경우 자유롭게 인용 보도 하실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