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미 연방의회 한반도 평화법안 지지 의원 39명으로 확대

미 연방의회에서 한반도 평화법안을 지지하는 의원 수가 39명에 도달했습니다. 지난 5월 14일, 델라웨어주의 민주당 소속 세라 맥브라이드 하원의원(Sarah McBride [D-DE-At Large])과 미시간주의 민주당 라시다 틀라입 하원의원(Rashida Tlaib [D-MI-12])이 한반도 평화법안 H.R.1841에 추가로 지지 서명했습니다. 이 법안은 지난 3월 4일 민주당의 브래드 셔먼 의원을 비롯한 33명의 의원들에 의해 공동 발의되었으며, 종전 선언, 평화협정 체결, 북미 연락사무소 설치, 그리고 인도적 차원에서의 대북 여행 허용 등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파워 인터뷰

소녀상 철거정지 소송 패소한 미테구청, 다시 사유지 이전 제안

독일 행정법원은 지난 4월 16일 코리아협의회가 제기한 소녀상 철거 명령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고, 오는 9월까지 철거를 보류하라는 결정을 내렸다. 미테구청은 항소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소녀상을 개인 부지로 이전할 것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코리아협의회는 “소녀상 이전은 수용할 수 없다”며 “이는 주민 3천여 명의 서명과 진보 정당들의 지지를 받았다고 반박했다.

외신브리핑

유력 외신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 보도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전 대표를 6월 3일 조기 대선의 대통령 후보로 공식 선출하자, 유력 외신들이 이를 긴급 타전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이재명, 한국 진보 야당의 대통령 후보로 지명’이라는 제목의 27일 자 기사에서 경기도지사와 성남시장을 지낸 이 후보가 민주당 경선에서 약 90%의 지지를 얻어 후보로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역사 교육

테네시 상원, 논란의 ‘학생 이민 신분 확인’ 법안 통과

4월 10일 테네시주 상원이 모든 학생의 이민 신분을 확인하도록 학교에 요구하는 논란의 교육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테네시안이 보도했다. 서류미비자 학생에게 등록을 거부하거나 수업료를 청구할 수 있어, 거센 반발이 일고 있다.

문화 예술

‘Taste of Korea’… 내쉬빌서 K-문화 위상 드높여 #Nashville

지난 5월 31일 토요일, Music City로 유명한 예술 도시, 테네시주 내쉬빌의 ‘플라자 마리아치(Plaza Mariachi)’가 오랜만에 한국의 정취로 가득 찼다. 국제청소년연합(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이하 IYF)과 ‘Rise Up Together’가 공동 주최한 ‘Taste of Korea’ 행사에는 주최측 추산 4천여 명이 참석해, 한국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공연을 관람했다. 태권도·부채춤·오징어 게임·K팝 댄스 챌린지·난타 공연에 박수가 쏟아졌다.

여행

2024년 10월 평양 여행 사진/Pyongyang in October 2024

금광왕으로 잘 알려진 애국렬사릉에 안치된 고 리종만 선생의 외손녀인 캐나다 동포 박옥경 씨가 지난 10월 5일부터 15일까지 평양을 방문했다. 해외동포위원회의 초청으로 북한을 방문한 박 씨는 몬트리올에서 프랑크푸르트를 거쳐 베이징에 도착, 베이징 북한 영사관에서 비자를 발급받은 뒤 고려항공을 이용해 평양에 도착했다. 방문 기간 동안 북측이 제공한 평양의 한 초대소에서 머물렀다.

English News

Yoon Praising Japan on March First

Improperly honoring the sacred memorial day on which Korea declared its Independence address by South Korean President Yoon praising Japan was a mistake. The words about Japan being a cooperative partner were a terrible thing for any Korean to say on March First. It was an insult of shameful words to the Independence Movement Patriots and their families. I was shocked to hear it when I watched President Yoon’s spee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