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에드 데이비 자유민주당 대표, 한반도 평화 법안 지지 및 트럼프-김정은 회담 성공 기원
-웨스트민스터홀 ‘한국전쟁 75주년 토론회’에서 “성공적인 북미 대화 기대”
-“정전협정에서 평화조약으로…한반도 75년 평화의 전환점 되길”
영국 의회에서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열린 토론에서 에드 데이비(Ed Davey) 자유민주당 대표가 미국의 한반도 평화 법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회담의 성공을 기원했다.
데이비 대표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웨스트민스터홀에서 열린 ‘한국전쟁 75주년 기념 토론(Westminster Hall debate: 75th commemoration of the Korean War)’에서 “비록 제가 트럼프 대통령의 열렬한 지지자는 아니지만, 그가 북한과의 대화에서 성공하기를 바랍니다. 북한이 이성적인 판단을 되찾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과거 북한 지도자를 ‘리틀 로켓맨(Little Rocket Man)’이라 부르며 대립했던 경험이 있지만, 이번에는 보다 성공적인 대화가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라며 “이 문제를 진전시킬 다양한 방법이 있으며, 미국 정치인 브래드 셔먼(Brad Sherman) 하원의원과도 평화조약 체결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데이비 대표의 이 발언은 현재 브래드 셔먼 의원이 발의하여 미 의회에 계류 중인 ‘한반도 평화법안(H.R.1841, Peace on the Korean Peninsula Act)’ 의 취지와도 맞닿아 있다.
그는 또 “한국전쟁은 아직 공식적으로 끝나지 않았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정전협정을 평화조약으로 전환하는 것은 75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라며 “북한 정권에는 여전히 충격적이고 끔찍한 면이 있지만, 대화를 지속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도 중요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끝으로 “지금까지 이어진 평화를 기리고 이를 더욱 공고히 하는 것이 한반도 전체 국민이 평화롭게 살아가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은 한국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마련된 것으로, 다수의 영국 의원들이 한반도 평화 정착의 중요성과 영국의 외교적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에드 데이비 (Ed Davey) 의원 발언 부분 번역**********************************
Wednesday 22 October 2025 Westminster Hall debate: 75th commemoration of the Korean War
에드 데이비 (Ed Davey) 의원:
자유민주당 대표 비록 제가 트럼프 대통령의 열렬한 지지자는 아니지만, 그가 북한과의 대화에서 성공하기를 바랍니다. 북한이 이성적인 판단을 되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것은 매우 어려운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지난번 트럼프 대통령도 이를 시도했을 때 잘 되지 않았다는 것을 스스로 깨달았을 것입니다.
방금 다른 의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지도자를 “로켓맨(Rocket Man)”이라고 불렀습니다. “작은 로켓맨(Little Rocket Man)”이었죠. 언제나 그렇듯 그것은 양날의 검이지만, 이번에는 더 성공적이기를 바랍니다. 그와 우리 정부 모두 이 문제를 진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저는 미국 정치인들, 특히 브래드 셔먼(Brad Sherman) 하원의원과도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는 정전협정에서 공식적인 평화조약으로 나아가자는 아이디어를 제안했습니다. 왜냐하면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이 전쟁이 아직 공식적으로 끝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저는 이것이 흥미로운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현 북한 정권에겐 어려운 일일 수 있습니다.
북한 정부는 방금 존경하는 의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충격적이고 끔찍한 면이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대화 의지가 있음을 보여주는 하나의 신호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길은 어렵고 험난하겠지만, 평화조약을 추진하는 것은 한국전쟁 발발 75 주년을 기념하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지금까지 이어져 온 평화를 기리고, 그것을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한반도 전체의 국민들이 평화롭게 살 수 있도록 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에드 데이비 (Ed Davey)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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