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디 추 연방 하원의원, 한반도에서 “지속 가능한 평화와 통일” 향해 나아가야
-“한국전 공식 종전, 북미 연락사무소 개설해야”
-한반도 평화를 위한 미주 한인사회의 노력과 헌신 높이 평가

 

미 연방 하원의 주디 추(Judy Chu) 의원이 한반도 평화와 남북 관계 개선을 주제로 열린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 2025 추계포럼 및 리더십 워크숍에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한반도의 영구적 평화를 위한 미주 한인사회의 헌신을 높이 평가했다.

주디 추 의원은 “한반도 평화와 공공외교를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온 최광철 KAPAC 대표와 모든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여러분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이야말로 한반도에 지속 가능한 평화를 실현할 수 있는 희망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그는 “72년 전 정전협정이 전투를 멈추게 했지만, 전쟁은 공식적으로 끝나지 않았다”며 “지금 우리가 함께하는 이유는 이 상황이 바뀔 수 있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주디 추 의원은 “몇 년 전 비무장지대를 직접 방문했을 때, 분단의 현실과 긴장을 목격했지만 동시에 협력과 평화의 가능성도 보았다”며 “미국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외교적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이산가족 상봉 문제를 언급하며, “2019년 북한 문제와 재미한인사회를 주제로 열린 CAPAC 포럼에서 86세 김순덕 할머니의 눈물 어린 증언을 들었다. 할머니는 전쟁으로 가족과 생이별한 뒤 죽기 전 다시 만나고 싶다는 소원을 전했다”고 회상했다.

주디 추 의원은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분단가족 재회법(H.R. 826)」의 공동발의자로서 “여러분의 지지 덕분에 법안이 의회를 통과해 2022년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을 통해 법으로 제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해 우리의 노력은 멈출 수 없다”며, “브래드 셔먼 의원이 주도하는 「한반도 평화법안(H.R. 1841)」의 공동발의자로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한국전쟁의 공식 종전을 선언하고, 북미 간 연락사무소 개설을 포함한 외교적 교류를 촉진함으로써 평화 정착을 목표로 한다.

주디 추 의원은 “미국이 한국의 새로운 지도부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는 지금, 한미동맹을 공고히 하며 경제적·문화적 유대를 확대해야 한다”며 “이 모든 노력은 한반도와 전 세계 수백만 가족의 궁극적인 목표인 ‘지속 가능한 평화와 통일’을 향해 나아가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 모든 것은 미주 한인사회의 놀라운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여러분의 여정에 함께하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축사 전문은 다음과 같다.

안녕하세요. 저는 캘리포니아 남부 샌게이브리얼 밸리를 대표하는 주디 추 연방 하원의원입니다.
올해 열린 KAPAC 추계 포럼과 워크숍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영광입니다.
특히 한인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 오신 최광철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KAPAC과 함께 일하게 될 때마다 늘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연방의회 아시아 태평양 아메리칸 코커스(CAPAC)의 명예의장입니다.
이 훌륭한 행사를 준비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72년 전, 한국전쟁 정전협정은 3년간의 참혹한 전투를 멈추게 했지만 전쟁을 공식적으로 끝내지는 못했습니다.
너무 오랫동안 한반도와 한국 국민은 분단된 상태로 남아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 모인 것은, 이러한 상황이 바뀔 수 있고, 우리가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영구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희망은 한국과 전 세계에서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여러분과 같은 분들이 있기에 가능합니다.

제가 이러한 희망을 더욱 굳게 믿게 된 이유 중 하나는 몇 년 전 직접 남북한 접경 지역에 위치한 비무장지대를 방문할 기회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곳에서 두 나라 사이의 긴장과 분단의 현실을 보았지만, 동시에 협력의 가능성과 더 나은 미래에 대한 희망도 목격했습니다.
미국은 이러한 더 나은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합니다.
또 하나의 이유는, 저는 이산가족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직접 들었고, 그들이 평화를 이루기 위해 얼마나 헌신하고 있는지를 눈으로 보았기 때문입니다.
2019년, CAPAC은 북한 문제와 재미한인사회를 주제로 한 포럼을 열어, 전문가들로부터 통일을 향한 도전과 과제에 대해 직접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 포럼은 단순히 정책과 전략을 논의하는 것 이상이었습니다.
저는 86세의 김순덕 할머니의 강력한 증언을 잊을 수 없습니다.
할머니는 한국전쟁 당시 어린 소녀로서 고향을 떠날 수밖에 없었고, 몇 달만 떨어져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그 이별은 수십년으로 이어졌습니다.
할머니는 눈물로, 죽기 전에 가족을 다시 만나고 싶다는 마지막 소원을 포럼에서 말씀하셨습니다.
그 이야기는 수많은 이산 가족의 사연 중 하나일 뿐입니다.
한반도는 물론 전 세계 곳곳에 비슷한 아픔을 겪는 수많은 한인 가족들이 있습니다.

저는 국무부가 한국 정부 및 재미 한인 가족들과 협력하여 가족 재회를 추진하도록 요구하는, 「분단가족 재회법(H.R. 826)」의 공동발의자로 참여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놀라운 지지 덕분에 이 법안은 제117차 의회에서 통과되어 2022년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을 통해 법으로 제정되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때까지 우리의 노력은 멈출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남가주의 브래드 셔먼 의원이 주도하는 「한반도 평화법안(H.R. 1841)」의 공동발의자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 법안은 한국전쟁의 공식적인 종전을 선언하고, 북미 관계 개선을 위해 미국과 북한 간 연락사무소를 개설하는 등 외교적 노력을 촉진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평화에 한 걸음 더 다가가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국무부가 평화를 달성하기 위한 외교적 로드맵을 의회에 보고하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한국의 새로운 지도부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는 지금 우리는 한미동맹을 공고히 하고 경제적·문화적 유대를 확대하며, 평화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굳게 지켜야 합니다.

이 모든 노력은 한반도와 전 세계 수백만 가족의 궁극적인 목표인 ‘지속 가능한 평화와 통일’을 향해 나아가는 길입니다.
이 모든 것은 미주 한인사회의 놀라운 노력과 헌신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올해 평화 콘퍼런스에 참석해 시간과 열정, 자원을 아낌없이 바치고, 워싱턴 D.C.에서 하원 의원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여러분의 모습이 더욱 감동적입니다.
여러분의 모든 헌신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과 함께 영구적인 평화를 이루기 위한 여정에 동참하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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