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 “원정 분위기 속 멕시코전, 본선 준비에 큰 경험 될 것”
-미국전 손흥민 교체 이유 “부상 변수로 불가피”
-김민재 “옌스, 발밑·스피드 뛰어나…독일어·한국어 섞어 소통”
-내슈빌 지오디스파크에서 기자회견 후 공개 훈련

 

대한민국 월드컵 축구대표팀은 8일 오후 4시 30분 테네시주 내슈빌 지오디스파크에서 멕시코와의 평가전을 하루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홍명보 감독과 수비수 김민재 선수가 참석해 경기 준비 상황과 선수단 분위기를 전했다.

김민재 선수는 최근 대표팀에 합류한 옌스 선수에 대해 “발밑이 좋고 스피드가 뛰어난 선수다. 훈련장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독일어로 간단한 단어나 표현으로 소통하고 있고, 경기장에서는 오른쪽·왼쪽 지시어 같은 한국어 표현을 영어·독일어와 섞어가며 대화한다”고 말했다.

홍 감독은 지난 미국전에서 손흥민 선수를 교체한 배경에 대해 “부상으로 교체 카드를 자유롭게 쓰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경기 시간 조율 차원에서 내린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전은 마치 홈 경기처럼 치렀지만, 이번 멕시코전은 원정 분위기 속에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며 “본선 준비 차원에서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특히 젊은 선수들이 강팀과의 어웨이 경기에서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감독은 또 과거 MLS(메이저리그사커) 무대 경험을 언급하며 “저도 은퇴 전 이곳에서 2년 정도 뛰며 좋은 기억을 많이 남겼다. 내가 뛰던 시절보다 리그 팀 수도 늘었고 경기장 환경도 크게 발전했다”며 “손흥민 선수가 LA 구단에서 뛰게 됐는데 현지 팬은 물론 미국 전역의 한인들에게도 큰 기쁨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기자회견을 마친 뒤 대표팀은 지오디스파크에서 공개 훈련을 진행하며 마지막 담금질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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