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 단, ‘이재명 청소년 시절 집단 성폭행·살인 연루·소년원’ 발언 파문…명백한 가짜 뉴스
–중립성과 객관성이 요구되는 국제선거감시단 발언에 비판 거세
–‘이재명 소년원 출신’ 주장은 2022년 법원에서 허위로 판결

 

지난 6월 26일 오전 11시, 워싱턴 DC 내셔널 프레스 클럽에서는 버지니아에 본부를 둔 비영리 단체, 국제공정선거연합(NEIA) 소속 국제선거감시단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모스 단은 전 미국 국무부 국제형사사법 대사이자, 현재 버지니아 리버티 대학교 스쿨 오브 거버먼트 (Helms School of Government) 내 법률 및 정부 센터의 선임 행정 디렉터(Senior Executive Director of Center for Law & Government)이다.

이 자리에서 감시단의 일원인 모스 단(Morse Tan)은 아래와 같은 발언을 했다.

“예를 들어, 이 내용은 아직 언론에 널리 보도되지 않았습니다. 이재명이 청소년 시절 한 젊은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살해하는 사건에 연루되어 소년원에 수감되었고, 그로 인해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다닐 수 없었다고 전해집니다.”

이 영상은 KCPAC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후, 이틀 만에 조회수 21만을 넘겼다. 그러나 해당 발언은 사실로 확인된 바 없는 허위 주장이다.

검찰 수사 결과, 이재명 대표가 청소년 시절 소년원에 수감된 적은 없으며, 2022년 11월 24일, 제20대 대선 당시 “이재명이 소년원에 다녀왔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50대 여성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았다.

또한, 2023년 4월 19일자 조선일보는 “‘1970년대 안동댐 근처에서 소년들이 놀러 온 여자 초등학생을 상대로 중범죄를 저질렀고, 여기에 이재명 대표가 가담했다’는 내용의 허위 주장을 담은 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한 30대 채널 운영자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600만 원을 선고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처럼 사실 무근의 발언이 국제 기자회견을 통해 공적 담론처럼 유포되는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이다.

특히 국제선거감시단과 같은 기구는 정치적 중립성과 객관성을 지켜야 함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의도가 담긴 가짜뉴스를 전파했다는 점에서 한국과 미국 모두에서 비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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