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력 외신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 보도
-워싱턴포스트: 이 후보, 약 90% 지지 얻어 후보 확정
-로이터통신: 이 후보 지지율, 보수 경쟁자들에 두 자릿수 앞서
-신화통신: 이 후보 득표율, 1987년 이후 민주당 역사상 최고치

 

대한민국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전 대표를 6월 3일 조기 대선의 대통령 후보로 공식 선출하자, 유력 외신들이 이를 긴급 타전했다.

워싱턴 포스트는 ‘이재명, 한국 진보 야당의 대통령 후보로 지명’이라는 제목의 27일 자 기사에서 이번 대선이 지난해 12월 계엄령 선포 논란 끝에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되고, 헌법재판소가 이를 인용하면서 치러지는 조기 선거라고 전했다. 이어 경기도지사와 성남시장을 지낸 이 후보가 민주당 경선에서 약 90%의 지지를 얻어 후보로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또한 이 후보가 경제적 격차 해소와 남북 관계 개선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으며, 수락 연설에서는 “민주주의 회복과 경제 성장, 국민 통합”을 강조하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로이터통신은 이 후보가 최근 여론조사에서 보수 진영 후보들을 두 자릿수 격차로 앞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이 후보의 이번 경선 득표율이 1987년 민주화 이후 민주당 역사상 최고 기록이라고 전했다.

알자지라는 이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주도하며 정치적 입지를 굳혔다면서, 윤 전 대통령의 계엄령 시도를 과거 권위주의 정권에 비유하고 정치·경제 위기 극복을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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