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힐스 촛불, 윤석열 재구속 촉구 성명 발표
–윤석열에 특혜 준 지귀연·내란 대행 한덕수 탄핵 촉구
–세월호 11주기 맞아 희생자 추모, 진상 규명 및 책임자 처벌 촉구
4월 16일, 호주 시드니 ‘힐스 촛불’에서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윤석열의 재구속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해 행동하겠다”며 “헌법재판소에서 만장일치로 파면된 내란수괴 윤석열이 아직도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있다”고 개탄했다.
성명은 특히 윤석열이 계엄령 시도와 관련한 재판에서 “계엄이 합법이었다”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윤석열을 석방시킨 지귀연 판사와 즉시항고를 포기한 심우정 검찰총장이 역사에 길이 남을 내란 공범”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공범들에게는 유죄가 선고됐으나 김건희는 무혐의 처리된 것 역시 지귀연 재판부의 결정이었다”며 “윤석열에게 특혜를 제공한 것은 명백한 내란 동조 행위”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은 “권한대행 한덕수가 대통령 권한으로 헌법재판관 임명을 강행하려는 것은 월권”이라며 “헌법을 위반하고 있는 한덕수 또한 탄핵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힐스 촛불은 성명에서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요구를 밝혔다.
국회는 윤석열을 석방하고 재판상 특혜를 준 지귀연 판사를 탄핵하라
국회는 위헌 행위를 계속하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탄핵하라
재판부는 반성 없는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구속하라
한편, 힐스 촛불은 시드니 지역 동포 사회에서 꾸준히 정치 현안에 대해 목소리를 내고 있다. 성명서 전문은 다음과 같다.
[시드니 힐스 촛불 윤석열 재구속 촉구 성명서]
헌재 만장일치로 대통령 직에서 파면된 내란수괴 윤석열이 아직도 자유의 몸으로 백주 대낮에 버젓이 나다니며, 재판정에 출석해서도 뻔뻔하게 계엄이 합법이었음을 주장하고 있다.
이 모든 게 ‘시간단위’ 계산법이란 해괴망칙한 편법으로 윤석열을 석방시킨 지귀연 판사와 즉시항고를 포기한 심우정 검찰총장 때문이다. 이들은 내란수괴를 도운 만고의 역적으로 영원히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판결 때 공범들에겐 유죄를 선고하고 김건희는 풀어준 게 지귀연 재판부다. 지귀연은 내란죄 형사재판에서도 윤석열에게만 온갖 특혜를 줌으로써 내란수괴를 석방시켰던 게 의도적인 내란 동조 행위였음을 스스로 증명했다. 이런 자가 내리는 내란죄 판결을 정당하다고 받아들일 국민이 몇이나 될까?
그리고 권한대행 한덕수… 내란수괴 대행일 뿐인 자가 어딜 감히 대통령 몫의 헌법재판관 임명을 강행하려 하는가. 자기가 마치 뭐라도 된 양 설쳐대는 꼴이 참으로 가소롭기만 하다. 내란 공범 주제에 계속해서 위헌을 저지르고 있는 한덕수 재탄핵은 필연이다.
하나, 국회는 윤석열을 석방하고 재판 혜택까지 허락한 지귀연을 탄핵하라!
하나, 국회는 위헌을 계속해 저지르는 내란수괴 대행 한덕수를 탄핵하라!
하나, 재판부는 반성도 뉘우침도 없는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구속하라!
2025년 4월 16일, 힐스 촛불 (시드니)
(출처 JNC TV를 밝혀 주실 경우 자유롭게 인용 보도 하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