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집회 “윤석열 파면 환영, 새로운 민주정부 건설하자”
–압도적인 대선 승리로 진정한 민주주의 회복해야
–윤석열·김건희 구속 촉구, 부정축재 재산 전액 환수 요구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윤석열 파면을 환영하는 제9차 시국집회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 소식에 환영의 뜻을 표하며, “역사의 현장을 지켜낸 국민들과 함께 새로운 민주정부를 세우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4일 오후 5시, 프랑크푸르트 괴테 동상 앞 광장에는 현지 교민과 유학생이 모여 ‘윤석열을 파면했다’는 대형 배너를 내걸고 집회를 열었다.

한 참가자는 “선고일 공고가 난 날로부터 우리의 키세스 부대가 다시 광장에 모였다”며 “헌재 앞에서 추위를 견디며 투쟁해온 이들과 함께, 우리도 이곳에서 역사의 현장을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참가자들은 “오 필승 코리아” 등을 함께 부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 다른 참가자는 “두더지처럼 잡아넣으면 튀어나오던 윤석열을 드디어 잡아넣을 수 있도록 끝까지 긴장을 놓지 말자”고 말하며 “내란 수괴 윤석열, 김건희를 즉각 구속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이어 “남은 과제는 새로운 민주정부의 건설과 압도적인 대선 승리를 통해 진정한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것”이라며 향후 정치 일정에 대한 적극적 참여를 촉구했다.

독일어로 발언을 준비해 온 참가자도 있었다. 그는 “오늘의 승리가 끝이 아님을 우리는 알고 있다”며 “또다시 유사한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늘 깨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전직 대통령들을 언급하며 “전두환, 이명박처럼 사적 이익을 위해 쌓아놓은 부정한 재산은 끝내 국민에게 돌아오지 않았다”며 “김건희와 윤석열이 축적한 부정재산을 전액 환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집회는 “김건희를 당장 구속하라”, “재산을 몰수하라”, “국민 분열 조장하는 국민의힘 해체하라”는 구호와 함께 마무리됐으며, 참석자들은 ‘둥글게 둥글게’를 부르며 춤을 추고, 집회 종료 후에는 떡을 나누며 파면 결정을 함께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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