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동포들, 윤석열 파면 촉구 푸드트럭 지원…역사 다시 썼다
-100년 전 독립자금 보내던 동포들, 이제는 푸드트럭 지원
-미국·캐나다·프랑스·호주·네덜란드·아일랜드 등 8차례 이상 지원

 

국회에서 윤석열 탄핵소추안이 통과된 이후, 해외 동포들이 국내에 푸드트럭을 지원하며 역사에 또 하나의 획을 그었다. 100여 년 전 독립자금을 보내 조국을 지키던 해외 동포들이 이번에는 윤석열 파면을 촉구하며 연대에 나선 것이다.

지난 2024년 12월 3일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후,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되고 헌법재판소의 파면 심판을 앞두고 해외 여러 지역에서 집회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해외 동포들은 국내 집회 참가자들을 위해 어묵, 핫도그, 풀빵, 음료수, 떡 , 에너지바 등 푸드트럭을 지원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푸드트럭 지원이 8차례 이상 진행됐다.

푸드트럭 지원에는 ▲프랑스 행동시민연합 ▲네덜란드-아일랜드 교민모임 ▲캐나다 밴쿠버 한인들 ▲호주 촛불시민 ▲호주 멜버른 한인 시국선언 ▲호주 시드니 동포들 ▲미씨 USA ▲조국혁신당 해외지지자들(해외 열린이, LA 촛불행동, 미씨 USA) ▲뉴욕·뉴저지 민주시민네트워크 ▲해외 촛불행동 ▲필라델피아 민주동포모임 ▲시애틀 진보연대 등 여러 단체가 참여했다.

특히, 해외 촛불행동(13개국 56개 지역 재외동포 모임)은 탄핵 심판 선고일을 앞두고 광장의 민주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탄핵가나바’라는 초콜릿 에너지바 3,500개를 전달했다. 각국의 재외동포들은 푸드트럭을 통해 음식과 음료를 제공하며 광장의 시민들과 연대하고 있다.

필라델피아 민주동포모임은 광화문과 창원 등에서 열린 집회에 총 8차례 푸드트럭을 지원했다. 호주 시드니 동포들은 “헌법재판소는 헌법과 국민 위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정치적 계산을 앞세우지 말고 내란수괴부터 즉각 파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애틀 진보연대는 지난 3월 28일 제5차 푸드트럭 지원을 완료했다. 촛불행동이 주관한 헌재 인근 안국역 집회에서 핫도그 800인분을 배식했으며, 시민들로부터 감사 인사를 받았다. 한 시민은 “미국 시애틀에서 온 응원봉 같다”며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해외 동포들의 푸드트럭 지원은 이번 주에도 계속될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 밴쿠버 한인들이 후원한 푸드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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