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촛불행동 2차 긴급 성명 발표 “윤석열 즉각 파면 하라”
-“헌재의 탄핵 심판 지연…해외 동포들 강한 우려 표명”
-민주당 이기헌 의원, ‘계엄 옹호 독일 공영방송’ 중단 이끈 해외 동포에 감사

 

해외 촛불행동이 윤석열의 즉각적인 파면을 요구하는 2차 긴급 성명을 발표하며 온라인 집회를 개최했다. 미 동부 시각 3월 26일 오후 9시에 열린 이번 집회에는 미국 시애틀, 뉴욕, 뉴저지, 로스앤젤레스, 캐나다, 호주, 독일 등지에서 약 35명의 동포가 참석했다. 이재수 해외 촛불행동 코디네이터의 사회로 진행된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윤석열 즉각 파면과 민주주의 회복을 촉구했다.

최근 해외 촛불행동은 서울 안국역 집회에 여러 차례 푸드 트럭을 보내며 강력한 지지를 표명한 바 있다. 뉴욕 시민 네트워크에서 활동하는 박동규 변호사는 “최근 미국 내 우익 세력과 한국 극우 세력 간의 연대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며, “미국 보수 진영에서 윤석열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움직임이 관측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조셉 윤 전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보수 정치 행동 회의(CPAC) 관계자들의 발언을 근거로 들며 “탄핵 국면에서 한국 야권이 대미 외교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집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이기헌 의원도 참석해 해외 동포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의원은 “민주당을 지지해주시는 동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재명 대표가 26일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며, 당이 향후 정치 일정을 한층 가벼운 마음으로 준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12월 3일 발생한 내란 사건에 대해 “국민들이 몸으로 막아낸 결과”라며 “당시 국회의원들과 당직자, 보좌진뿐만 아니라 수많은 국민들이 여의도에 모여 장갑차의 진입을 저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란이 실패로 돌아간 것은 계엄에 동원된 군인들이 소극적으로 임무를 수행한 것도 주요 원인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해외 동포들의 지속적인 연대와 촛불 집회 성명이 국내에서 실시간으로 전달되었으며, 이를 수집해 당 지도부에 보고했다고 전했다. 또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과 관련해 “검찰과 법원이 결탁해 윤 전 대통령을 풀어줬다”며 “경호차장 영장 청구마저 반려되는 등 사법적 처리 과정에서 어려움이 많다”고 비판했다. 그는 “내란 사건의 완전한 종식과 사법 처리는 정권 교체 후 재조사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과 관련해 그는 “헌재 내부에서 보수 세력의 강한 압박을 받고 있으며, 일부 재판관이 버티고 있는 상황”이라며 “조선일보를 비롯한 보수 언론과 국민의힘의 로비가 헌재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헌재가 전원 일치 판결을 유지해 온 전례가 있으며, 이번 탄핵 심판에서도 내부 설득 과정이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윤석열 탄핵이 인용될 경우, 한덕수 국무총리가 국정 공백을 막기 위해 남아 있어야 한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국민들은 윤석열 탄핵 심판을 기다리며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고 헌재의 지연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은 국민의 뜻을 받들어 정권 교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해외 촛불행동의 긴급 성명서가 낭독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자유 발언을 통해 탄핵 국면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독일 내 한인 동포 사회가 윤석열 계엄을 옹호하는 독일 공영방송의 프로그램 방영을 막아낸 사례가 언급되었다. 이 의원은 “독일 한인 사회가 해당 방송국에 수천 건의 이메일과 전화 항의를 보내면서 결국 방송이 중단됐다”며 “이 같은 움직임을 통해 한국 사회 전체가 동포 사회의 역량을 다시금 실감했다”고 밝혔다. 독일의 한민족유럽연대 서의옥 대표도 “동포 사회가 단 하루 만에 2천 개 이상의 서명을 모았으며, 독일 내 대학 교수 및 영화감독들이 공영방송 측에 항의 메일을 보내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는 “방송이 중단되었음에도 왜곡된 영상이 여전히 온라인상에서 확산되고 있다”며 “동포들이 지속적으로 신고하고 있으나, 한국의 극우들이 독일 공영 방송국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어 안타깝다”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해외 동포 사회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결속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해외 촛불행동은 윤석열의 즉각 파면을 요구하는 2차 성명서를 발표했으며, 류은헌 워싱턴시민학교 교장이 이를 낭독했다.

성명에서는 헌재가 즉각 탄핵 심판을 선고해 민주주의와 법질서를 회복하고, 국민의 안정된 일상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이 주권자로서 명확한 요구를 하고 있으며, 헌재가 이를 존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명서는 “헌재는 오늘이라도 내란 수괴 윤석열을 파면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며 “우리 국민은 피로 세운 대한민국 민주공화국의 주인이자 주권자이다. 헌재는 더 이상 국민을 우롱하지 말고 국민들의 분명한 요구에 조속히 답하라”고 촉구했다.

이번 성명에는 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전 세계 13개국 56개 지역의 동포들이 참여했다.

끝으로 해외 동포들은 대한민국 국민들과 연대해 내란 사태의 종식을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을 선언했다.

 

성명서 전문

우리는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

윤석열 탄핵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국민 주권 회복을 위한 첫걸음이다.

내란이후 온 국민이 불안에 떨었던 지난 시간을 기억하고 있다.

계속해서 밝혀지고 있는 내란 주범들의 악랄한 모습에 온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

이렇게 명백한 위헌, 위법 상황이 밝혀지고 있는데도 윤석열 탄핵 결정을 미루고 있는 헌법재판소에 다시 강력히 요구한다.

윤석열 파면을 더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무너진 민주주의와 법질서 회복을 통해서 안정적인 국정운영과 국민일상회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헌재는 빨리 탄핵심판선고를 해야만 한다.

해내외 5천만 동포들은 12.3 비상계엄이 내란사태이며 현재도 그 상황이 이어지고 있고, 더욱 점점 내전상황까지 의심할 정도로 극도의 혼란상황으로 치닫고 있음을 보고있다.

헌법재판관들은 본인들이 만들고 있는 이 혼란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정의로운 사회에서 살 권리를 되찾기 위해서 헌법재판소는 더이상 지체말고 즉각 행동에 나서야 한다.

내란수괴 윤석열에 대한 즉각적인 파면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회복하기 위한 필수적 조치이다.

비록 몸은 나라를 떠나 있지만 대한민국을 사랑하며 지난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가는 우리는 다시한번 강력히 아래와 같이 요구한다.

1. 국민의 명령이다.

헌재는 오늘이라도 내란수괴 윤석열을 파면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1. 우리 국민들은 피로 세운 대한민국 민주공화국의 주인이며 주권자이다.

대다수 대한민국 국민들은 이 내란 상황이 어떻게 결정되어야 하는지를 잘 알고있다.

헌재는 더이상 국민을 우롱하지 말고 국민들의 분명한 요구와 희망에 대해 명확한 답을 조속히 내릴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내란수괴 윤석열의 즉각적인 파면 결정은 혼란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 대한민국의 시작이다.

우리 해외동포들은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들과 함께 내란사태의 완전한 종식을 위해  끝까지 연대 투쟁할 것을 밝힌다.

2025년 3월 26일

해외촛불행동(13개국 56개 지역)

미국 (로스앤젤레스, 워싱턴 디씨, 뉴욕, 뉴저지, 보스턴, 라스베가스, 인디아나, 델라웨어, 필라델피아, 애틀란타, 앨라바마, 노스 캐롤라이나, 사우스 캐롤라이나, 시애틀, 샌디에고, 버지니아, 메릴랜드, 테네시, 싸크라멘토, 시카고, 달라스, 샌프란시스코, 벨몬트), 캐나다 (토론토, 오타와, 알버타, 뉴 웨스터민스터, 벤쿠버, 런던), 독일 (베를린, 복훔, 뒤스부르크, 쾰른, 프랑크 푸르트, 함부르크, 레겐스부르크), 프랑스 (파리, 노르망디), 싱가포르, 일본 (동경), 뉴질랜드 (오클랜드),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냐, 태국, 호주 (시드니, 맬번, 브리즈번), 중국 (베이징, 상하이, 칭다오), 스위스 (취리히)

민주당 이기헌 국회의원

 

뉴욕 박동규 변호사

 

류은헌 워싱턴시민학교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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