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에서 윤석열 파면 촉구 제5차 시국집회 열려
-베를린 국립오페라 합창단 목진학 테너도 참석
-극우세력과 유착, 정치적 책임 회피하는 내란정당 국민의힘 해체 촉구

 

2025년 2월 1일 오후 5시 30분(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브란덴부르크문 앞 파리광장에서 ‘내란수괴 윤석열의 파면과 처벌을 촉구’하는 베를린 제5차 시국집회가 열렸다.

이날 집회에서는 “윤석열을 즉각 처벌하라”는 대형 배너가 걸렸으며, 베를린 국립오페라(Staatsoper Berlin) 합창단 소속 목진학 테너가 참석해 ‘아침 이슬’과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을 불렀다.

집회에서는 “2025년 1월 19일 서울 서부지방법원 앞에서 벌어진 폭동은 민주주의와 법치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반헌법적 행위였다”면서 “국민을 대표할 정당인 국민의힘은 민주주의를 수호하기는커녕 극우 세력과 유착된 듯한 태도를 보이며 정치적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검찰은 특정 정파의 이해 관계를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을 위한 기관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철저한 수사로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낭독했다. 이러한 요구 사항은 영문으로도 낭독했다.

한 참가자는 “과거에도 많은 국민들이 민주주의를 위해 피를 흘렸을 때, 우리도 베를린에서 분개하여 거리에 나왔다”면서 “그런데 40년이 지난 지금도 같은 이유로 거리로 나서야 한다는 것이 너무 화가 난다”고 토로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윤석열을 파면하라”, “내란정당 국민의힘 해체하라”, “정의사회 구축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결의를 다졌다.

한 참가자는 “모든 분들이 보셨겠지만, 윤석열은 헌법재판소에 나와서 입만 열면 거짓말”이라며 “1월 19일에는 폭도들이 서부지방법원에 들어가 폭동을 일으켰다. 이런 상황이 민주주의 국가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이냐. 폭도들을 반드시 처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집회에서는 ‘다시 만난 세계’, ‘임을 위한 행진곡’, ‘아침 이슬’, ‘걱정말아요 그대’ 등의 노래가 울려 퍼지며 참석자들의 연대감을 다졌다.

마지막으로 한 참가자는 “이제는 거의 끝이 보이는 것 같다”면서 “우리도 끝까지 이 집회를 통해 목소리를 함께 전달해 나가야 한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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