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수괴 윤석열 탄핵” 촉구 제142차 집회, LA에서 열려 (1/4/2025)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을 촉구하는 제142차 집회가 LA 촛불행동 주최로 1월 4일 오전 11시, 로스앤젤레스 한국 총영사관 앞에서 열렸다.

이날 집회에는 수십 명의 동포들이 모여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진행했다. 지나가는 차량들이 경적을 울리며 응원을 보내는 모습도 곳곳에서 포착되었다.

집회는 무안공항 제주 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으로 시작되었다. 사회자는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입니다”라며 윤석열 탄핵과 국민의힘 해체를 강력히 요구했다.

한 참가자는 대한민국을 “어머니의 나라(모국)”이자 “할아버지의 나라(조국)”라고 표현하며, “대한민국은 우리가 돌아가야 할 마지막 집이고 안식처”라고 강조했다. 그는 “몇몇 몰지각한 모리배 때문에 정의가 붕괴되고, 국민 간 갈등이 심화되었다”고 주장하며 “그들은 국민의 삶과 안식은 관심도 없고 오직 자신들의 권력 유지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아래와 같은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이어갔다: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체포하라!”, “구속, 구속 윤석열 구속!”, “국정농단 김건희를 구속하라!”, “내란공범 국민의힘 해
체하라!”.

집회 현장에는 “내란정범 국민의힘 해체하라”, “국민탄핵 사형판결”, “국정농단 김건희 구속하라”는 문구가 적힌 배너가 걸려 있었다.

이날 집회는 “윤석열 파면 없이는 대한민국의 정의와 평화가 회복될 수 없다”는 결의와 함께 마무리되었다. 주최 측은 윤석열이 파면될 때까지 집회를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