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계엄령 표결 저지 위한 윤석열 대통령의 발포 지시 혐의 보도
-안대, 야구방망이, 망치 등 중앙선관위 직원 체포 도구 사진도 보도
-야당 의원들, 계엄령 선포는 불법적이고 위헌적이라며 강하게 비판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탁가이버 앵커입니다.

BBC가 29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의 계엄령 해제 표결을 막기 위해 발포를 지시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검찰은 현재 직무가 정지된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령 선포 당시, 국회의 계엄령 해제 표결을 막기 위해 군에 총기 사용을 지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12월 3일, 윤 대통령은 군에 “문을 부수고 의원들을 끌어내라. 필요하다면 총을 사용하라”고 지시했다고 [참고: 김용현] 기소장에서 밝혀졌습니다.

국회의원들이 본회의장에 진입하자, 검찰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수도방위사령관 이진우 장군에게 “군이 필요시 발포를 통해 국회에 진입하라”고 명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이진우 장군에게 “부대원들에게 지시해 투표장으로 가서 의원 한 명당 네 명씩 붙여 끌어내라”고 구체적인 행동 방침까지 지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소장에 따르면, 국회의원들이 계엄령 해제를 가결한 후에도 윤 대통령은 “계속 진행하라”며 계엄령을 여러 차례 선포할 수도 있다고 이진우 장군에게 말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검찰은 이러한 명령이 당시 국방부 장관이었던 김용현 전 장관의 증언을 통해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김 전 장관은 윤 대통령의 지시를 이 장군에게 여러 차례 전달한 혐의로 금요일 기소되었습니다.

또한 BBC는 김 전 장관이 ‘중앙선관위 건물을 점거하고, 군이 준비한 케이블 타이, 안대, 로프, 야구 방망이, 망치 등을 사용해 직원들을 체포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체포 도구 사진과 함께 보도했습니다.

BBC는 이번 계엄령 사태로 한국이 몇 주간의 정치적 혼란에 빠졌다고 전했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윤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를 즉각 불법적이고 위헌이라고 비판했으며, 윤 대통령의 소속당인 국민의힘당 대표 역시 그의 행동을 “잘못된 결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유력 외신 BBC가 보도한 윤석열 씨의 불법 혐의 정말 고개를 들 수 없을 정도입니다. 윤석열 씨가 하루빨리 법의 심판을 받기를 바라며, 외신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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