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에서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 집회 열려

시카고에서 윤석열 탄핵을 요구하는 첫 집회가 12월 22일 오후 4시, 글렌뷰 중부시장 몰 센트럴 길 쪽 주차장 앞에서 열렸다.

약간의 눈이 길가에 쌓인 추운 날씨 속에서도 약 25명의 동포들이 참가하여 구호를 외치며 집회의 열기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불법계엄 내란수괴 윤석열을 탄핵하라”, “국정농단 김건희를 구속하라”, “내란동조 국힘당을 해체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목소리를 높였다.

참가자들은 고국의 민주주의와 안정을 염려하며 각자의 심정을 나누었다.

한 참가자는 “고국의 민주주의가 걱정돼 나왔습니다”라며 집회에 참여한 이유를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는 “대한민국 평화와 안정이 빨리 오기를 함께 외치고 싶었습니다”라고 말하며 집회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또한 “너무나 가슴이 답답하고 나라가 걱정돼서 나왔습니다”라는 발언도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집회의 말미에 “탄핵이 답이다”를 함께 합창하며 행사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시카고 집회는 해외 동포들이 고국의 정치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연대와 행동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