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에서 윤석열 체포 및 파면 촉구 집회 열려
-명백한 친위 쿠데타…불법 계엄령 가담자 즉각 체포 요구
-시애틀진보연대 “1월에도 집회 계속 이어갈 것”

시애틀진보연대는 2024년 12월 22일 워싱턴주 벨뷰시에 위치한 벨뷰공립도서관 앞에서 윤석열 탄핵 인용과 체포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는 도서관을 드나들던 미국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한국의 헌법재판소가 윤석열에 대한 탄핵을 인용할 것과 반역자 윤석열을 체포할 것을 촉구하는 문구가 영어로 씌어진 현수막을 들고 시위하였다. 성명서는 또한 영어로 발표되어 현장의 관심을 끌었다.

시애틀진보연대는 성명서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위헌적으로 시도함으로써 국민의 기본권을 부당하게 박탈하려 했음을 알리고, 또한 이를 명백한 친위 쿠데타로 규정하며, 비상계엄령의 목적이 본인이 처한 다수의 범죄 의혹을 은폐하기 위한 개인적 동기였다고 주장했다. 성명서는 윤석열 대통령 집권 기간 동안 한국이 정치, 경제, 외교 등 전방위적으로 추락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헌법재판소에 대해 윤석열을 대통령 직에서 즉각 파면할 것을 촉구하며, 수사당국에는 불법 계엄령에 가담한 모든 관련자들을 즉각 체포할 것을 요구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윤석열을 즉각 체포하라는”를 포함한 3가지 주요 구호를 외치며 집회를 마무리했다.

시애틀진보연대 황규호 대표는 “1월에도 집회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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