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결 소식에 축하 파티가 된 브리즈번 윤석열 탄핵 집회
-20대 참가자들, 소녀시대 노래 부르며 집회 활기 더해
-150여 명 참가…호주 노조 간부와 상원의원도 참석

 

12월 14일 토요일 저녁 6시 호주 브리즈번의 에마 밀러 플레이스에서 열린 탄핵 집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집회에는 15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집회는 오후 6시에 시작됐으며, 시작 30분 만에 탄핵안 가결 소식이 전해지자 집회는 자연스럽게 ‘탄핵 파티 집회’로 전환되었다. 참석자들은 환호와 함께 다양한 문화적 참여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20대 젊은 참가자들이 소녀시대의 노래를 함께 부르며 집회의 활기를 더했고, 중장년층과는 과거 민주화 운동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클래식 운동권 노래도 함께 불렀다.

행사에는 호주 노조 간부와 상원의원 호보도 참석해 연설을 통해 지지를 표명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준비된 음식과 음료를 나누며 서로의 손을 잡고 연대감을 확인했다.

3시간 동안 진행된 집회는 웃음과 눈물이 함께한 감동적인 시간이었으며, 참석자들은 지치지 않고 서로를 격려하며 뜨거운 응원과 감정을 공유했다.

집회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집회에 달려왔다”며 “지난 20개월 동안 함께 싸워온 브리즈번, 호주, 그리고 해외의 모든 이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집회는 오랜 기간 지속된 노력과 연대의 결실을 축하하며 참가자들 모두에게 깊은 감동과 영감을 남긴 시간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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