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들이 이끈 뉴욕 윤석열 탄핵 집회
-“윤석열 탄핵하라, 김건희를 특검하라” 외쳐
-LED 야광봉들고 K팝 불러…축제 분위기 방불

 

12월 13일 저녁 7시, 뉴욕 맨해튼 브로드웨이와 32번가 코너에서 윤석열의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이번 집회는 2030세대가 주도하며 200명이 넘게 참여해 강한 목소리를 냈다. LED 야광봉을 든 참가자들로 인해 현장은 마치 축제 분위기를 방불케 했다.

집회에서는 K팝 그룹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를 참가자들이 함께 불렀다. 노래가 맨해튼 한복판에 울려 퍼지는 가운데, 참가자들은 “윤석열을 탄핵하라”, “김건희를 특검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집회의 열기를 더했다.

한 참가자는 발언에서 “계엄군이 국회를 침입하는 모습을 실제로 보고 있는 것은 심각한 국가적 사안이다. 전 세계가 이를 지켜보고 있다”며 “윤석열 씨는 외국인들로부터 조롱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소셜 미디어를 통해 그런 콘텐츠가 퍼지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그는 “해외 한인 유학생과 동포들이 마음이 찢어지는 심정으로 목소리를 모으고 있다”며 “당신도 대통령이기 전에 한국 국민인 만큼 더 이상 한국을 부끄럽게 하지 말라”고 덧붙였다.

참가자들은 촛불을 들고 약 1시간 동안 집회를 이어가며 “윤석열 탄핵하라”, “김건희를 특검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주최 측은 앞으로도 뉴욕에서 추가적인 집회와 활동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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