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동포들, 한밤중 집회 열고 윤석열 탄핵 순간 간절히 기다려
-“내란수괴 윤석열을 체포하라, 반란수괴 윤석열을 탄핵하라”
-목발 짚고 참석한 동포도…”탄핵될 때까지 집회 이어갈 것”

 

미국 서부시간으로 12월 6일 밤 자정, 대한민국 국회에서는 윤석열 탄핵안 표결이 예정되어 있었다.

고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고, 내란수괴 윤석열의 탄핵을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는 한인 동포들이 추운 밤 11시 30분에 총영사관 앞에 모였다.

이들은 “탄핵 탄핵 윤석열 탄핵”, “퇴진 퇴진 윤석열 퇴진”, “내란수괴 윤석열을 체포하라”, “반란수괴 윤석열을 탄핵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결의를 다졌다. 또 “Down Down 윤석열”, “Step Down 윤석열” 같은 영어 구호도 이어가며, 국제사회에 한국 민주주의의 위기를 알리는 데 동참했다.

특히 집회 중에는 ‘힘을 위한 행진곡’을 다 함께 부르며 한국의 민주주의 역사를 되새기고, 탄핵의 필요성을 높였다.

동포들은 셀폰으로 국회의 표결 장면을 생방송으로 시청하며 한마음으로 역사적 순간을 기다렸다. 그러나 국민의힘 의원들의 불참으로 표결이 무산되자, 동포들 사이에서는 실망과 분노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집회에 참석한 한 동포는 윤석열 탄핵 순간을 지켜보기 위해 목발을 짚고 참석하기도 했다.

동포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이 이루어질 때까지 지속적으로 집회를 이어가겠다고 다짐하며, 한국 민주주의를 위한 연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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