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을 체포하라” 워싱턴 DC 긴급 시위
-“윤석열 타도하고 민주주의 다시 세울 것” 해외 촛불행동 성명 발표
-외국인도 참여…한 동포, 볼티모어에서 기차 타고 참석
2024년 12월 3일 워싱턴 DC에서 윤석열 체포를 요구하는 긴급 시위가 열렸다. 이날 오후 4시, 대한민국 대사관 앞에는 해외 동포와 현지인들이 모여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이번 집회는 해외 촛불행동이 주최한 것으로, 윤석열의 비상계엄 선포를 강하게 비판하며 긴급 성명을 발표했다.
해외 촛불행동은 성명서를 통해 “윤석열은 국민을 상대로 전쟁을 시작했다”며, 그의 행위를 “무모하고 폭력적인 행동”이라고 규탄했다. 또한, 윤석열의 행위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며 자신의 치부를 숨기기 위한 것”이라고 비판하며, “이번 기회에 윤석열을 타도하고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겠다”고 결의했다.
성명서 발표 후 참가자들은 “윤석열을 체포하라”와 “Prosecute 김건희, Down Down 윤석열” 등의 구호를 반복적으로 외쳤다. 시위 현장에는 “No Martial Law, Arrest Yoon Seok-yul”는 피켓이 눈에 띄었다.
볼티모어에서 기차를 타고 워싱턴 DC까지 온 한 참가자는 “대한민국 정부가 코미디언입니까? 웃기지도 않습니다. 국방부 장관도 신뢰할 수 없습니다”라며 현 정권에 대한 분노를 드러냈다.
현장에는 외국인 참가자들도 다수 눈에 띄었으며, 이들은 한국 시민들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긴급히 조직된 시위임에도 현장에는 많은 경찰이 배치되어 만일의 사태를 대비했다. 시위는 끝까지 평화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시위는 윤석열의 행보에 반발하는 해외 동포 사회의 목소리를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국제사회에 한국의 민주주의 위기를 알리기 위한 활동을 계속할 것을 다짐했다.
해외 촛불행동 긴급 성명
대한민국 윤석열이 결국 국민을 상대로 전쟁을 시작했다.
자신의 치부를 감추려는 시도로 보기에는 너무도 무모하고 무도한 폭력적 행동이다.
대통령 잘못 선택해서 이러한 충격적인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다.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며 자신의 치부를 숨기기 위한 행위에 더도 덜도 아니다.
이 무도하고 폭력적인 윤석열을 타도해야 하는 분명한 모습을 우리가 보고 있다.
우리 국민들은 이런 상황을 가만히 보고만 있지 않을 것이다.
반드시 이번 기회에 윤석열을 타도하고 무너진 민주주의를 다시 세울 것이다.
우리 해외 동포들도 이 폭력에 맞서 반드시 윤석열을 몰아내고 비로 세운 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켜낼 것이다.
무도 무모, 공격적인 윤석열 타도에 모두 나서자.
윤석열을 체포하라.
2024년 12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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