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서 윤석열 탄핵 및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 중단 촉구 집회 열려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 중단 위해 한국에서 4명 원정 집회 참여
-김기대 목사, 김요한 신부, 원불교 교무 등 종교계 인사도 동참

 

10월 5일 토요일, 로스앤젤레스 대한민국 총영사관 앞에서 제128차 윤석열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이번 집회는 LA촛불행동이 주최했으며, 참가자들은 윤석열 탄핵과 김건희 구속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며 집회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집회에는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 중단을 위해 전 세계에서 행진을 하고 있는 이원영 전 교수를 포함하여 총 4명이 한국에서 동참했다. 또한 로스앤젤레스 평화의교회 김기대 목사, 원불교 교무, 김요한 신부 종교계인사도 참석했으며 약 25명의 동포들이 참석했다.

이날 집회에서는 “윤석열을 지금 당장 탄핵하라”, “김건희를 지금 당장 구속하라”, “국회는 윤석열을 탄핵 소추하라” 등의 구호가 반복되었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규탄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STOP JAPAN NO DUMPING”, “Fukushima nuclear wastewater NO DUMPING”과 같은 외침이 이어지며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강력하게 비판했다.

특히 이원영 전 교수가 연설자로 나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비판하며 미국 시민들과 함께 이를 저지하자는 취지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전 교수는 “일본 정부가 값이 싸다는 이유로 바다에 핵 폐수를 버리는 것은 생명의 어머니인 바다를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이 만행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원영 전 교수는 “나쁜 일을 보고 가만히 있으면 결국 우리 모두가 위험에 처하게 된다”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막기 위한 국제적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집회 후 참가자들은 ‘STOP JAPAN NO DUMPING’, ‘윤석열 탄핵’ 등의 배너를 들고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 거리로 나서며 행진을 진행했다. 이들은 일본의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를 규탄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집회는 평화롭게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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