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촛불행동 시국선언 “올해 안에 윤석열 탄핵하자”
-윤석열, 본인과 김건희 범죄 덮기 위해 국가 권력 총동원
-집권 기간 부정부패와 국정농단, 친일매국, 굴종외교, 전쟁위기 조장

 

9월 14일 오전 11시, 로스앤젤레스 대한민국 총영사관 앞에서 LA 촛불행동 주최로 제124차 윤석열 탄핵 집회가 열렸다.

LA 촛불행동 올리비아 김 대표는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누구의 편입니까? 악의 편입니다”라며 구호를 외치며 집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국민이 죽어간다. 윤석열을 탄핵하라”, “의료대란 주범 윤석열을 탄핵해라”, “공천개입, 김건희를 특검하라” 등의 구호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또한 “독도지우기 친일 매국 윤석열을 탄핵하라”, “일본 앞잡이 윤석열을 탄핵하라”, “뼛속까지 친일매국 윤석열을 몰아내자” 등의 구호를 외쳤다.

LA 촛불행동은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시국선언문은 “윤석열 탄핵이 대한민국을 살리는 길이며, 올해 안에 반드시 탄핵을 성사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침몰하고 있다.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고 국민들의 고통만 쌓이는 지옥 같은 시간이 2년이나 지속되었다”며, “검찰 쿠데타로 권력을 찬탈한 윤석열의 집권 기간은 부정부패와 국정농단, 친일매국, 굴종 외교, 전쟁 위기까지 조장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윤석열이 일본의 식민주의 범죄 역사를 덮고,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를 지우려 하며, 독도와 한국 기업을 일본에 팔아넘기려는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윤석열은 국익을 파괴하고 주권을 포기하는 매국 역적이다”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이 자신과 부인 김건희 씨의 범죄를 덮기 위해 국가 권력을 총동원하고 있으며, 최근 발생한 채해병 사망 사건과 마약 밀수 사건 등에 대한 수사 외압도 언급하며 그의 부정부패와 국정농단 행위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LA 촛불행동은 윤석열 탄핵 집회를 매주 토요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수정: 유튜브 자막에서 ‘특권을 포기하는’ → ‘주권을 포기하는’으로 수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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