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웨이모 자율주행차 이용기, AI가 세상을 바꾸다 !
-비보호 좌회전 시 차량이 속도 조절하며 부드럽게 선회
-우버보다 약간 비싸지만, 재규어 프리미엄 차량 이용
최근 로스앤젤레스 평화의 교회 김기대 목사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웨이모 자율주행차를 이용하며 새로운 경험을 했다. 이용한 차량은 재규어 모델로, 기존의 차량 호출 서비스인 우버보다 약간 높은 가격이었지만, 프리미엄 차량에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이를 상쇄했다.
웨이모를 이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앱을 설치하고 출발지와 목적지를 설정한 후, 시간을 입력하면 차량이 자동으로 배차된다.
김 목사는 특히 비보호 좌회전 시 차량이 속도를 조절하며 부드럽게 선회하는 정교함에 놀랐다고 전했다. 비록 픽업 지점의 정밀도가 다소 떨어졌지만, 무인으로 차량이 스스로 이동하고 정차하는 모습은 신기함을 자아냈다고 한다.
미국에서 자율주행차의 운행은 2010년대 초반부터 시작되었다. 당시 구글이 주도한 프로젝트로, 자율주행 기술이 점차 발전하면서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 여러 도시에서 시범 운행이 이루어졌다. 이후 웨이모(Waymo), 크루즈(Cruise) 등 다양한 기업들이 시장에 진입하며 자율주행차의 상용화가 가속화되었다.
현재 자율주행차는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텍사스 등 몇몇 주에서 활발히 운행 중이다. 이들 지역에서는 일정 구역 내에서 무인 차량이 제한된 경로로 운영되고 있지만, 아직 많은 주에서는 법적 및 안전 문제로 인해 상용화가 미루어지고 있다.
미주 일부 지역에서는 사전 예약을 통해 자율주행차 체험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웨이모는 로스앤젤레스와 텍사스 주 오스틴에서 자율주행 체험을 사전 예약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아직 자율주행차가 상용화되지 않았지만, 미국에서는 이미 일상화된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AXIOS 보도에 따르면 2023년 기준으로 미국 10여 개 주에서 자율주행차량이 테스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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