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 71주년 맞아 워싱턴 DC에서 한반도 평화행진과 집회 열려
-워싱턴 DC와 뉴욕, 뉴저지 등에서 100여 명 참여
-평화 협정 체결과 종전 선언 촉구
정전 71주년을 맞아 7월 27일 토요일 오후 5시 워싱턴 DC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행진과 집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워싱턴 촛불행동, 코리아피스나우 (KPNGN), 미주한인평화재단 (KAPF), 미국친우봉사회 (AFSC), 위민크로스DMZ, 베테란스 포 피스, 코드 핑크, 메노나이트 중앙위원회 (MCC), 볼티모어 풍물패 한판 등의 단체들이 연대 참여했다.
워싱턴 DC와 뉴욕, 뉴저지 등에서 모인 한인과 현지인 100여 명은 백악관 앞에서 집회를 연 뒤, 링컨메모리얼로 행진을 했다.
참가자들은 “End the Korean War, Korea Peace Now” “For Peace in Korea, No More War Drills” “71 Years Today, End the Korean War Today” “Armistice to Peace, War is not the Answer” “Not a Penny, Not a Nickel, We won’t Pay for Your War No More” 등 구호를 외치며 71년 간 계속되고 있는 코리아 전쟁 현실을 알리고, 평화 협정 체결과 종전 선언을 촉구했다.
경찰차가 평화행진을 하는 시위대를 뒤따르며 안전을 지켰으며, 집회는 평화롭게 마쳤다.
해마다 7월 27일에는 한국과 워싱턴 DC를 비롯 세계 곳곳에서 코리아 평화 집회와 행진이 열린다. 한국에서도 한반도평화행동이 ‘무기를 내리고 대화로! 적대를 멈추고 평화로!’를 외치며 행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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