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 “스틴티노시 평화의 소녀상, 평화의 성지 되기를 기대”
-일본 정부와 대사관, 전 세계의 소녀상 조직적인 방해
-한국 정부는 일본 정부 행태 방치 말고 적극적으로 소녀상 지켜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는 6월 24일 인권과 평화의 상징인 평화의 소녀상이 이탈리아 사르데냐 섬 스틴티노시에 설치되었다면서, “지역과 시민사회, 그리고 인권변호사 출신의 리타 발레벨라 시장 등 많은 분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성과를 냈습니다. 애써 주신 많은 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당대표로서 이번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에 인권을 보호하고 평화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직접 전달했다고 말했다. 그는 “한반도 반대편에 새로 설치된 소녀상이 국적을 불문한 많은 사람들이 찾고 평화와 인권의 의미를 새롭게 기억하는 평화의 성지가 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전했다.

이 대표는 일본 정부와 대사관이 세계 각국에 설치된 소녀상에 대한 조직적인 방해 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이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이탈리아 소녀상 설치를 반대한 것은 물론이고 유럽 최초로 설치된 베를린 소녀상도 철거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일본 정부에 과거를 부정하고 전쟁범죄를 왜곡하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민주당은 평화의 소녀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끝으로 이 대표는 한국 정부에 “일본 정부의 행태를 더 이상 방치하지 말고, 세계 평화의 소녀상을 지키고 인류 보편의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촉구합니다.”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다음은 이재명 대표 발언 전문이다.

인권과 평화의 상징인 평화의 소녀상이 이탈리아 사르데냐 섬 스틴티노시에 설치되었다고 합니다. 지역과 시민사회, 그리고 인권변호사 출신의 리타 발레벨라 시장 등 많은 분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성과를 냈습니다. 애써 주신 많은 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는 더불어민주당의 당대표로서 이번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에 인권을 보호하고 평화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는 뜻을 직접 전달했습니다. 모쪼록 한반도 반대편에 새로 설치된 소녀상이 국적을 불문한 많은 사람들이 찾고 평화와 인권의 의미를 새롭게 기억하는 평화의 성지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점은 일본 정부와 대사관이 세계 각국에 자리 잡은 소녀상에 조직적인 방해를 통해 노골적인 어깃장을 놓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탈리아 소녀상 설치를 반대한 것은 물론이고 유럽 최초로 설치된 베를린 소녀상도 철거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과거를 부정하고 스스로 저지른 전쟁범죄를 왜곡하는 시도를 당장 중단해야 합니다. 민주당은 평화의 소녀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부는 더 이상 일본 정부의 행태를 방치하지 말아야 합니다. 세계 평화의 소녀상을 지키고 인류 보편의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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