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셔먼 의원, 지금이 북한과 평화 조약 협상할 때
-종전 선언, 북한 핵⋅미사일 프로그램 협상의 첫걸음 될 것
-한반도 평화법안, 한국⋅영국⋅캐나다에서 지지 받고 있어
6월 14일 미 하원의 민주당 브래드 셔먼 의원이 하원 연설에서 북한과의 종전 선언과 평화 조약을 통한 한반도 평화 구축을 촉구했다.
셔먼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한반도 평화법안(HR 1369)에 대해 노력해 왔다면서, 이 법안이 북한과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1953년에 전쟁이 멈췄거나 멈춘 것처럼 보였지만, 그것은 단지 휴전이었고 지금은 공식적인 평화 조약을 협상할 때라고 강조했다.
셔먼 의원은 “그것은 북한과 김정은에 대한 부당한 양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1953년의 휴전은 양측에 의해 동등하게 이루어진 것입니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휴전이 부당한 양보가 아니라면서, 공식적인 평화 조약도 마찬가지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한국 국회에서는 이 전쟁을 공식적으로 끝내는 것이 다수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저는 이것이 매우 위험한 북한의 핵 및 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한 해결책 협상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라고 말했다. 미 하원에서 발의된 한반도 평화법안에는 현재 41명의 공동 후원자가 있으며, 그 수는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셔먼 의원은 “캐나다와 영국, 그리고 제가 언급한 서울에서도 지지가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한반도 평화법안이 국제적으로 지지를 받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크고 활기찬 한인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물론 북한의 핵 프로그램과 인권 유린 문제를 다루는 것은 매우 어려운 과제가 될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고, 북한과의 화해를 향해 한 걸음 내디딜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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