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 하캄 뉴욕주 상원의원 “후쿠시마 핵폐수 방류 반대 지지” 영상 보내
-40만 서명으로 허드슨강 핵폐수 방류 영구금지 법안 통과 사례 공유
-GLOMA, 7월 6일 맨하튼 일본 총영사관 앞 핵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시위 예정
피트 하캄 민주당 뉴욕주 상원의원이 6월 5일 ‘GLOMA 핵폐수 방류 반대 집회 지지’ 영상을 보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하캄 의원은 뉴욕주 상원의 환경 보호 위원회 위원장이다.
핵폐수 방류 중단을 위해 전 세계 시민들이 행진하는 단체 GLOMA(GLObal citizen MArch to stop nuclear wastewater)는 7월 6일 오후 2시 맨해튼 일본 영사관 앞, 오후 3시 반 UN본부 함마슐드 광장에서 핵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
피트 하캄 의원은 “우리 수로에 핵폐수를 방류하는 것을 반대하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모이신 전 세계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인사말을 시작했다.
하캄 의원은 작년에 뉴욕주에서 발생한 비슷한 사례를 언급했다. 그는 “지역 원자로를 폐쇄하던 한 회사가 수백만 갤런의 방사성 폐수를 허드슨강에 방류하려는 계획을 세웠을 때, 허드슨 밸리 지역 주민들은 더 이상 참을 수 없다고 함께 모였습니다. 우리는 너무 오랫동안 소중한 수로를 산업 폐기물 처리장으로 사용해 왔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중의 압도적인 지지 덕분에, 소중한 식수, 지역 경제 발전, 그리고 강 내의 거대한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우리는 허드슨강에 핵폐수 방류를 영구적으로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킬 수 있었습니다. 함께 모여 목소리를 내주신 주민들의 강력한 지지가 없었다면 법안 통과는 불가능했을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40만 명이 넘는 뉴욕 주민들이 이 법안 청원서에 서명했으며, 지지자들이 매일같이 이 이슈를 제기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하캄 의원은 행진에 참석한 인원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많은 사람들이 모이면 강력한 힘이 생깁니다. 오늘 이 행진을 위해 함께 모인 것이 바로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하는 방법입니다. 그들이 여러분이나 이 문제의 중요성을 무시할 수 없도록 해주세요”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오늘 저를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계속 싸워주세요”라고 말하며 연설을 마무리했다.
다음은 피트 하캄 뉴욕주 상원의원 지지영상 번역 전문이다.
GLOMA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뉴욕주 상원의원 피트 하캄입니다. 우리 수로에 핵폐수 방류하는 것을 반대하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모이신 전 세계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는 작년 뉴욕에서 지역 원자로를 폐쇄하던 한 회사가 수백만 갤런의 방사성 폐수를 주에서 가장 큰 허드슨강에 방류하려는 계획을 세웠을 때 비슷한 도전에 직면했습니다. 허드슨 밸리 지역 주민들은 더 이상 참을 수 없다고 함께 모였습니다. 우리는 너무 오랫동안 소중한 수로를 산업 폐기물 처리장으로 사용해 왔습니다.
대중의 압도적인 지지 덕분에, 소중한 식수, 지역 경제 발전, 그리고 강 내의 거대한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우리는 허드슨강에 핵폐수 방류를 영구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킬 수 있었습니다. 함께 모여 목소리를 내주신 주민들의 강력한 지지가 없었다면 법안 통과는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40만 명이 넘는 뉴욕 주민들이 이 법안 청원서에 서명했으며, 지지자들이 매일같이 이 이슈를 제기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면 강력한 힘이 생깁니다. 오늘 이 행진을 위해 함께 모인 것이 바로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하는 방법입니다. 그들이 여러분이나 이 문제의 중요성을 무시할 수 없도록 해주세요. 오늘 저를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계속 싸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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