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길위에 김대중> 해외 상영회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 다큐 <길위에 김대중>영화의 해외 상영이 계속되고 있으며, 해외동포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1월 5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상영을 시작으로, 1월 6일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 상영회와 7일에 열린 워싱턴/버지니아 지역상영회에는 현 시국 때문인지 150석 좌석이 꽉 찼습니다.

1월 12일 일본 도쿄, 13일에 일본 오사카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캐나다의 밴쿠버 상영회도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21일 볼리비아 코차밤바, 27일 미국 애틀랜타와 샌디에이고, 28일 미국 LA와 호주 시드니에서 영화상영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을 비롯해서 많은 민주열사들이 군사독재 정권과의 목숨을 건 투쟁으로 쟁취한 민주주의를 윤석열 취임 1년 남짓한 시점에 검사독재 정권이 무너뜨리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멀리서 지켜보며 안타까워하고 있는 해외동포들의 심정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국 애틀랜타에서는 1월 27일 오후 3시 둘루스 코스코 옆 스튜디오 무비 그릴 영화관에서 상영회가 열립니다. 화면에 보이는 주소(https://tinyurl.com/djatlanta)에서 등록하시면 됩니다. 조지아 평화포럼, 애틀란타행동, 김대중 재단 재외동포위원회 미국 본부 공동주최로 열리며, 공동주최를 원하는 단체는 조지아평화포럼 (gapeaceforum@gmail.com) 이메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1월 28일에 열리는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상영 장소를 섭외하는데 난항을 겪었다고 합니다. 28일 오후 4시 향린교회에서 김대중재단 재외동포위원회 엘에이지부 주관으로 상영회가 열립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는 2월 10일 오후 3시 꾸닝안 롯데백화점 4층에서 ‘김대중재단 재외동포위원회 인도네시아 지부’ 주관으로 상영회가 열립니다.

주최 측은 해외 동포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