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동포들 윤석열 탄핵될 때까지 집회연다
-‘해외촛불행동’ 긴급 시국성명서에서 윤석열 탄핵 재차 요구
-윤석열 정권, 민주주의 파괴하는 파렴치하고 반인륜적
-이재명 대표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 없어…영장 청구는 야당 대표 죽이기
9월 23일 오전 11시,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 앞에서 54차 윤석열 탄핵 집회가 열렸다.
이 집회에는 40여 명이 참가하였으며,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체포 동의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후 열린 집회여서 열기가 더 뜨거웠다.
이 집회는 김미라 씨의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해외촛불행동’ 긴급 시국성명서 낭독, ‘윤석열 퇴진송’ 함께 부르기, “윤석열을 탄핵하라,” “김건희를 특검하라,” “이재명은 죄가 없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1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해외촛불행동 긴급 시국성명서에서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파렴치하고 반인륜적인 윤석열 정권의 탄핵’을 요구하였다. 또한, 단식 중 병원에 이송된 이재명 제1야당 대표는 도주와 증거 인멸가 없다면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는 야당 대표를 죽이기 위한 탄압정치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시위에 참가한 한 젊은이는 ”저는 정치는 잘 모르지만 1년 여 전 있었던 이태원 참사가 하루가 멀다하고 벌어지는 너무 많은 사건들 속에 잊혀지는게 너무 속이 상해서 나왔다.“며 시위에 참여한 이유를 밝혔다.
해외촛불행동 긴급 시국성명서 전문은 다음과 같다.
<해외촛불행동 긴급 시국성명서>
–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파렴치하고 반인륜적 윤석열 정권은 탄핵되고 타도되어야 한다 –
19일 동안의 단식투쟁 중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이송된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막말과 조롱을 서슴치 않는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 힘 당 인사들의 인면수심에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
이재명 대표가 병원에 실려가자 기다렸다는듯 서울중앙지검은 이재명 대표에게 온갖 구실을 부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구속영장은 증거인멸이나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될때 마지막 수단으로 사용되어야 한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 1년 6개월 동안 검찰로부터 계속된 수사와 376 차례의 압수수색을 받아왔다. 하지만 지금껏 확실한 증거하나 나오지 않고 있다.
단식 중 병원에 이송된 제1야당 대표가 대체 어디로 도주하고 증거를 인멸할 수 있단 말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속영장을 발부한다는 것은 검찰이 야당 대표를 죽이기 위한 탄압정치를 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대한민국 대통령 윤석열은 해외를 돌아다니며 연일 굴욕외교를 벌이고, 국민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나라 살림을 잘 챙겨야 할 장관들을 자신의 안위를 지켜줄 싸움꾼들로 임명해서 국민과의 전쟁을 치루고 있다.
윤석열 정부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 그리고 재산을 지키며 분단된 나라의 평화통일을 위해 일하라는 국민의 명령은 일찍이 쓰레기통에 집어 던진지 오래이다. 점점 더 일본과 미국의 앞잡이가 되어 나라의 운명이야 어찌되건 이념 전쟁이나 벌이며 국민 주권을 찬탈하고 있다. 윤석열은 더이상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자격이 없음을 스스로 보여주고 있다.
”나라의 미래와 바른 정치를 세우고 이념보다 나라 살림을 챙겨야 한다“는 요구를 내걸고 목숨을 건 단식을 하다가 병원으로 이송된 이재명 대표에게 2시간 만에 구속영장을 발부하는 파렴치한 행동과 조롱으로 일관하는 반윤리적 윤석열 정권에게 더이상 기대할 것이 없다.
“촛불의 힘은 겨레의 잠을 깨우는 각성제이며 흩어진 마음을 한데 모으는 연대이며 거짓이 도망가고 진실이 나타나는 어둠에서 빛으로 인도되는 힘이다.“
우리 ‘해외촛불행동’은 조국을 되찾고자 목숨으로 투쟁한 순국선열들의 피와 그 값으로 이룩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의와 민주주의가 바로 서는 나라로 다시 세우기 위해 윤석열 탄핵과 타도를 위해 더욱 거센 촛불이 될 것임을 천명한다!
2023년 9월 19일
해외촛불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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