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향 의원 “국제사회 연대해서 후쿠시마 핵오염수 투기 저지해달라”
-국제사회가 동의하는 오염수 처리안 선택하라고 목소리 내야
-IAEA 보고서, 교차 검증, 대안에 대한 타당성 평가, 환경 평가도 없어
-명쾌한 강연으로 재외 동포 간담회에서 박수 쏟아져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한 재외 동포의 역할과 국제 연대의 중요성’에 대한 윤미향 의원 초청 간담회가 줌으로 미동부 시각 21일 밤 11시에 (한국 시각 22일 정오)에 열렸다.
간담회에는 미국, 캐나다, 싱가폴, 독일 등 전 세계에서 해외 동포들 수십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사회는 코리아피스나우 풀뿌리 네트워크 조현숙 활동가가 맡았으며, 순국 선열과 통일 열사 그리고 세월호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과 최근 한국의 호우 사태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됐다.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는 연대사에서 윤석열 정권의 패악질이 날로 거침이 없지만 그들은 서서히 몰락해 가고 있다고 평가하고, 해외촛불행동의 윤석열 정권 퇴진 및 후쿠시마 핵폐수 방류 반대 등의 활동에 감사를 표했다.
윤미향 의원은 강연에서 IAEA가 조사 이전인 2018년 말에 이미 해양방류를 권고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IAEA 보고서는 교차 검증, 대안에 대한 타당성 평가, 그리고 환경 평가도 없어서 과학적 검증이라고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또한 일본 정부가 2015년 8월에 어민과 이해관계자가 반대하는 한 어떠한 처분도 하지 않겠다고 약속을 했고 현재까지 일본의 전국어연은 해양방류를 반대하고 있지만,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약속을 어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미향 의원은 한국을 비롯한 캘리포니아 주, 남태평양 섬 나라들이 목소리를 내서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 방류를 하지 못하도록, 중단할 수 있도록 하는 싸움을 해야 된다고 했다. 이해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세계 각지에서 내야하며, 국제사회가 동의하는 오염수 처리안을 선택하라라고 목소리를 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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