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 스트릭랜드 의원, “한반도 분단한 서방, 통일 도울 책임도 있어”
-시애틀에서 메릴린 스트릭랜드 연방 하원의원 한인 간담회 성황리에 열려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우려 목소리 전달
-윤석열 정부의 종전선언 평화 협정 파기, 인권 유린, 폭압적 행태에 대한 우려도 전달
6월 9일 금요일 오후 6시에 시애틀에서 메릴린 스트릭랜드 연방 하원의원 간담회가 성황리에 치루어졌다.
KAPAC 시애틀 류성현 이사 자택에서 20여 명의 KAPAC 회원들과 김영민 페더럴웨이 한인회장 등 지역사회 한인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스트릭랜드 의원은 2차 세계대전과 6.25 참전 용사인 미국인 아버지 사이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한국계 미국인으로, 작년 11월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 콘퍼런스 참석하고 2023년 3월에 재발의된 한반도평화법안(H.R. 1369)을 지지하는 등 한반도 평화를 강력히 지지하고 있다.
스트릭랜드 의원은 한반도는 서방에 의해서 분단되었으며, 통일은 어느날 될 것이며, 서방은 한반도의 통일을 도울 책임이 있다고 했다.
간담회에서는 한국전 종전과 평화조약 및 북미외교관계 수립과관련한 미의회 “한반도평화법안” 상황, 현 한국 정부의 외교안보 평화정책 및 민주주의 상황 등 전반적인 한미동맹 상황 등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특별히 현재 한국국민들에게 가장 큰 이슈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출문제에 대한 미연방의회의 인식확산과 역할에 대한 요구도 전달되었다.
또한 1년이 조금 넘은 기간 동안 벌어진 윤석열 정부의 종전선언 평화 협정 파기, 인권 유린, 폭압적, 비윤리적 행태에 대한 우려도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올해 11월 페더럴웨이 시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데니스 윤 후보도 참석했다.
KAPAC 최광철 대표는 스트릭랜드 의원은 미 의회에서 한반도평화법안 통과를 위해 필요한 핵심 의원이라며, 그 동안의 스트릭랜드 의원의 활동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지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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