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느꼈나? 윤석열 퇴진 LA시위에 보수단체 맞불 시위
-30분 먼저와 욕설 고함으로 해외 촛불행동 LA 집회 방해
-미주지역에서 주요 사안마다 진보단체 집회 방해하려 맞불 집회
보수단체가 위기를 느낀 것일까? 드디어 윤석열 퇴진을 요구하는 LA 시위에 보수단체의 맞불 시위가 등장했다.
과거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원 대선 불법 규탄 시위, 세월호 진상규명 촉구 집회, 박근혜 탄핵 집회 등 주요 사안마다 미주 지역 보수단체들이 진보단체의 집회를 방해하기 위해 맞불 집회를 자주 열었다.
지난 2월 22일 오전 11시, 해외 촛불행동 LA 주최로 윤석열 퇴진 요구 집회가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 앞에서 진행되었다. 보수단체들은 30분 먼저 자리를 선점하고 욕설과 고함으로 집회를 방해했다.
이에 해외 촛불행동 LA 집회 참가자들은 보수단체와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윌셔(Wilshire) 거리를 행진한 뒤 영사관 반대편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리고 보수단체들이 12시에 끝나고 돌아간 후 다시 영사관 앞으로 돌아와 1시까지 시위를 이어갔다.
이들은 ‘이재명은 죄가 없다, 검찰깡패 윤석열 퇴진하라!’ 구호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윤석열 퇴진을 외쳤다.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작년 10월 25일부터 매주 수요일 윤석열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가 열리고 있다.
또한, 지난 2월 24일 캐나다 오타와에서는 체감온도가 영하 23도의 추운 날씨 속에서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을 요구하는 1인 시위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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