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집회에서 박수 쏟아진 개딸 발언
-수사권 경찰에게 넘기고 검찰은 기소에 충실해야
-한쪽으로 치우쳐진 언론 제자리 찾아야
-조국에게 들이댓던 잣대 차기 정부 모든 고위관료에게도 적용돼야

 

한국에서 20, 30의 개딸 (개혁의 딸), 냥아들 (양심의 아들)이 주축이 되어 집회 현장에서 민주당에 검찰 개혁과 언론 개혁을 요구하는 새로운 현상이 생겼다. 이는 젊은이들이 검찰과 언론의 폐해가 심각하다고 느끼는 것을 반증한다. 

미국에서도 4월 15일 오후 6시 로스앤젤레스에서 검찰개혁과 언론개혁을 요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집회 일정은 사전에 공지되었고, SNS를 통해 다양한 곳에서 이 소식이 공유되었다. 

이날 재명이네 마을에 올라온 홍보글을 보고 집회에 참여해 감동을 준 개딸(개혁의 딸)의 발언이 화제다. 

집회에 처음 나왔는데, 검찰공화국이 되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 없어서 집회에 참석했다고 했다.  

현재 윤석열 당선인 및 부인, 장모의 수많은 의혹들이 풀리지 않고 그대로 있는 이유는, 수사권을 가진 검찰이 수사를 하지 않고 있으며, 자신들이 원하는 것만을 수사하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리고 이제는 70년간 잘못 주어졌던 수사권을 경찰에게 넘기고 검찰은 이제 기소에만 충실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조국 전 장관이 가족들이 검찰에게 잔인하게 난도질당했다면서, 조국 전 장관에게 들이댔던 같은 잣대가 차기 정부 모든 고위관료에게도 적용되는 것이 정의롭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할 수 있다면서 검찰 개혁과 언론 개혁을 요구하고, 김건희 수사와 정경심 교수의 사면도 요구하면서 발언을 마무리했다. 

다음은 발언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집회에 처음 나와서 조금 떨리는데,
대한민국이 검찰공화국이 되는 것을 바라만 볼 수는 없어서,
여기에 나와서 한 말씀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검찰공화국이 되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는 없어서 나와서 목소리를 높였고요.
70년 동안 검찰에게 잘못 주어졌던 수사권을 제자리로 돌리는 검찰 정상화를 응원하고,
한쪽으로 치우쳐진 언론이 제자리를 찾는 것을 응원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왔습니다.

일반인이 아니라 높은 자리에 계신 분들부터 제대로 검증을 받고 수사를 받는 것이 맞는데,
대통령이 되실 분이나 그분의 부인이나 장모분이 가지고 계신 수많은 의혹들이 제대로 풀리고 있지 않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권력이 검찰에 넘어가 있고 그들이 수사해야 할 것을 수사하지 않고,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수사하고 있는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잘못된 수사권을 다시 경찰에게 넘기고, 검찰은 자신들이 해야 할 기소권에 충실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조국 가족들이, 검찰이 누리고 있는 권력에 의해서 한 가족이 잔인하게 난도질당했습니다.

똑같은 잣대를 이번에 모든 장관들과 높으신 분들에게 적용해야, 그것이 정의롭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은 할 수 있습니다. 검찰 정상화, 언론 정상화를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김건희를 수사하라! 수사하라! 수사하라!
정경심을 사면하라! 사면하라! 사면하라!
민주당은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언론 개혁! 사법 개혁! 사법 개혁! 사법 개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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