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각종 혐의 신속히 수사하라
-소환 조사 또 거부하면 즉시 체포 영장 신청해야
-부실수사 시 김창룡, 김오수, 박범계, 김진욱이 책임져야

 

안녕하세요. 탁가이버 앵커입니다.

미주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시민 단체 ‘정의와 상식을 추구하는 시민 네트워크’인 ‘정상추 네트워크’가 ‘김건희 각종 혐의 신속히 수사하라’라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성명서에서는 김건희 씨가 12월 26일 본인의 경력 위조를 시인하며 사과했고, 12월 말 경찰이 김건희 씨 허위학력 의혹 수사에 착수했지만, 지금까지 압수수색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김건희 씨의 경력 위조 의혹은 우리 사회의 공정과 상식을 뒤흔드는 심각한 사안이라면서, 70여 차례의 압수수색을 받은 정경심 교수에게 들이댔던 잣대가 김건희 씨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의 공소장을 입수해 범죄일람표를 분석한 결과 김건희 씨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전방위적으로 연루된 것으로 확인됐다는 뉴스타파의 보도를 언급하면서, 그러나 김건희 씨는 지난 1월 검찰의 소환 조사를 거부하기도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성명서는 또한, 김건희 씨에 대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그리고 코바나 컨텐츠 뇌물 혐의 건 수사는 지금 멈춰 있다면서, 일반인이었으면 벌써 구속되었을 수도 있는 사안인데, 왜 김건희 씨 앞에서는 법 적용이 무뎌지는지 개탄할 현실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음 3가지 사항을 요구했습니다.

첫째, 경찰은 김건희 허위 경력 혐의에 대해 즉각 강제 수사에 착수하라.

둘째, 검찰은 수사가 진행 중인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코바나 컨텐츠 뇌물수수 의혹 수사를 신속히 마무리하여 국민께 보고하라. 김건희가 또 소환 조사를 거부하면 즉시 체포 영장을 신청하라.

셋째, 검찰과 경찰, 공수처가 시간 끌기와 수사를 뭉그적거릴 경우, 김창룡 경찰청장, 김오수 검찰총장, 박범계 법무부 장관, 공수처장 김진욱은 윗선으로 책임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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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경찰, 공수처는 김건희 각종 혐의 신속히 수사하라

이제 대선이 끝났으니, 김건희 씨에 대해 강제 수사에 돌입할 시간이다.

김건희는 12월 26일 기자 회견에서 ‘잘 보이려고 경력을 부풀리고 잘못 적은 것도 있었다’면서 본인의 경력 위조를 사과했다. 이런 범죄는 사과를 했다고 있는 죄가 없어지는 것은 절대 아니다.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를 통해, 증거 인멸의 시간을 주어서는 안 된다. 경찰은 12월 말 김건희 허위학력 의혹 수사에 착수했지만, 지금까지 압수수색도 하지 않았다.

김건희 씨 경력 위조 의혹은 우리 사회의 공정과 상식을 뒤흔드는 심각한 사안이다. 경력 위조로 교수 임용이 돼서 학생들을 가르쳤다면, 그 피해는 온전히 미자격자에게서 수학한 다수의 학생들에게 돌아간 것이다. 이는 표창장 위조라면서 조국, 정경심 교수 집안을 샅샅이 털어 수사했던 사건과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더 심각한 사안이다.

검찰은 정경심 교수는 소환조차 하지 않고 기소를 했었으며,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회 당일 기소를 강행했었다. 또한, 정경심 교수는 70여 차례의 압수수색을 받았었다. 당시 검찰총장은 윤석열이었다. 법 앞에 만인은 평등해야 한다. 정경심 교수에게 들이댔던 잣대가 김건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어야 윤석열이 내세우는 정의와 상식에 부합된다.

뉴스타파는 2월 21일 검찰의 공소장을 분석한 결과, 김건희 씨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전방위적으로 연루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김건희 씨는 지난 1월 검찰의 소환 조사를 거부하기도 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그리고 코바나 컨텐츠 뇌물 혐의 건 수사는 지금 멈춰 있다.

일반인이었으면 벌써 구속되었을 수도 있는 사안이다. 왜 김건희 앞에서는 법 적용이 무뎌지는지 개탄할 현실이다.

따라서, 우리는 다음 사항을 즉시 실행에 옮길 것을 요구한다.

1. 경찰은 김건희 허위 경력 혐의에 대해 즉각 강제 수사에 착수하라.

2. 검찰은 수사가 진행 중인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코바나 컨텐츠 뇌물수수 의혹 수사를 신속히 마무리하여 국민께 보고하라. 김건희가 또 소환 조사를 거부하면 즉시 체포 영장을 신청하라.

3. 검찰과 경찰, 공수처가 시간 끌기와 수사를 뭉그적거릴 경우, 김창룡 경찰청장, 김오수 검찰총장, 박범계 법무부 장관, 공수처장 김진욱은 윗선으로 책임져라.

우리는 진실 규명을 위해 민주 시민들과 연대하여 끝까지 싸울 것이다.

2022년 3월 13일

– 정상추 네트워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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