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츠 타임스 “이재명, 실용적이고 정책 추진에 과감”
-힘든 어린 시절 때문에 정치 시작
-기본 소득, 기본 주택, 더 나은 성평등 정책 공약 소개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탁가이버 입니다.
싱가포르의 더 스트레이츠 타임스가 ‘힘든 어린 시절 때문에 정치를 시작한 한국의 대선 후보 이재명’ 이란 3월 5일 자 기사에서 이재명 후보의 배경과 공약을 보도했습니다.
스트레이츠 타임스는 이재명 후보는 가족이 가난해서 어린시절 공장에 가야만 했고, 13살 때 당한 산재사고로 팔이 굽혀지지 않는다면서, “제가 겪었던 참담한 삶이 정치를 하는 이유이고, 몸에 남아있는 많은 상흔들이 정책의 출발점입니다”라는 발언을 소개했습니다.
또한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인권 변호사가 되었고, 2010년 두 번째 도전에서 성남시장, 그 이후에는 경기도지사에 당선된 이재명 후보의 경력을 소개했습니다.
스트레이츠 타임스는 이재명 후보가 거침이 없으며, 실용적이고, 자신이 주장하는 ‘무상교복, 청년배당 연 오십만 원, 산재 예방을 위한 노동경찰 확대’ 정책 추진에 과감한 것으로 유명하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기본 소득이나 부자 증세, 더 나은 성평등 정책 등의 대선 공약을 소개했습니다.
스트레이츠 타임스는 “미국과는 안보 동맹, 중국과는 전략적 제휴를 맺는 것이 두 강대국의 협력을 증진시키고, 한국의 국익을 최대화한다”며 자신은 실용주의자라는 이재명 후보의 발언도 전했습니다.
또한 아세안 회원국과 더 깊은 연대를 할 것이고, 자신이 구상하는 기본 주택 정책은 싱가포르의 주택 정책에서 영감을 받았다면서, 당선되면 싱가포르를 공식 방문하기를 원한다는 이 후보의 계획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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