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 내들러 미 하원 법사위원장 종전 촉구 결의안 서명
-현재까지 하원 의원 총 46명 서명
-미주 지역 시민단체들의 풀뿌리 운동 결과

 

안녕하세요. 탁가이버 앵커입니다.

2019년 2월 미 하원에서 로카나 의원에 의해서 발의된 한국전쟁 종전 촉구 결의안인 HR 152에, 7월 6일 하원 법사위원장인 민주당 제리 내들러 (Jerry Nadler) 의원이 추가 서명해서 현재까지 총 46명이 서명했습니다.

뉴욕주 제리 내들러 하원 의원의 서명은 “6월 첫째 주와 둘째 주에 진행된 한반도 평화를 위한 로비주간 활동의 직접적인 성과물”이라고 ‘코리아 피스 나우’ 뉴욕지부 회원이며 위민 크로스 디엠지 (Women Cross DMZ) 이사장인 최애영 씨가 전했습니다.

6월 22일에는 민주당 소속의 매사추세츠주 아이아나 프레슬리 (Ayanna Pressley) 하원 의원과 뉴욕주 폴 톤코(Paul Tonko) 하원 의원이 서명하기도 했는데요.

프레슬리 의원의 서명에는 매사추세츠주 코리아 평화행동(MA Korea Peace Campaign)의 꾸준한 노력이 있었습니다. 1년 반 동안 프레슬리 의원 및 보좌관들과 수차례 미팅을 갖고, 수십 통의 이메일을 보내고, 최근에는 화상미팅으로 꾸준히 설득한 결과라고 보스턴의 이금주 씨가 전했습니다.

점점 더 늘어가는 미 하원의 종전 선언 서명을 바탕으로, 연내 3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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