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원 한국전쟁 종전 촉구 결의안 서명 계속돼, 총 37명
-그레이스 나폴리타노, 제임스 맥거번 하원 의원 추가 서명
-미 시민단체들, 100명 목표로 의원들 계속 설득 중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정의와 상식 75회 방송을 시작하겠습니다.
반가운 소식입니다.
로 카나 의원이 2월에 대표 발의한 한국전쟁 종전 촉구 결의안 HR 152에 최근 민주당 하원 의원 두 명이 추가 서명하여 현재까지 총 37명이 서명했습니다.
7월 11일에는 캘리포니아주 그레이스 나폴리타노 (Grace Napolitano) 하원 의원이 서명했으며, 8월 2일에는 매사추세츠주 제임스 맥거번(James Mcgovern) 하원 의원이 서명했습니다.
2018년 3월 시민활동가들이 제임스 맥거번 의원을 만났을 때 그는 반트럼프 성향과 함께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강해서 6월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극히 비관적이었고, 아예 안 열릴 가능성이 높다고 보았다고 합니다.
제임스 맥거번 의원의 서명에는 보스턴에 거주하는 이금주 씨의 지속적인 노력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한국전쟁 종전 촉구 결의안 HR 152가 통과되면 행정부에 한국전 종전을 더 강력하게 요구하고 압박할 수 있기 때문에, 미국에 있는 시민단체들은 한국전쟁 종전 촉구 결의안 서명 의원 수를 100명으로 늘리는 걸 목표로 의원들을 계속 설득 중입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로 카나 의원이 7월 24일, 미 국방부 출입기자인 CNN 바바라 스타 기자가 올린 북한 기사 트윗을 리트윗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존 볼튼을 해임할 것을 다시 한번 요구했습니다.
바바라 스타 기자는 트윗에서 “미 국방부 관리의 초기 조사에 따르면, 북한이 적어도 단거리 발사체 한 발을 발사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 발사는 단거리 미사일 두 발이 발사된 지난 5월의 발사와 유사해 보인다”고 덧붙인 그 국방부 관리의 말을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로 카나 의원은 리트윗을 통해 “이것은 실패한 외교의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존 볼튼을 해임하고 이란에 대한 위협을 멈추어야 한다면서, 비핵화와 69년간의 전쟁 종식을 위한 단계적 해법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로 카나 의원은 지난 5월 22일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존 볼튼을 해임해야 한다. 존 볼튼은 북한과의 평화 협상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진정한 방해물이다.”라는 트윗을 올린 적이 있는데요. 로 카나 의원의 존 볼튼 해임 요구는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지난 7월 24일 로 카나 의원의 트윗은 현재 삭제된 상태입니다.
(출처 JNC TV를 밝혀 주실 경우 자유롭게 인용 보도 하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