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력 외신들, 검찰의 이명박 징역 20년 구형 보도
-AFP, UPI, 신화통신, 교도통신, 스트레이츠 타임스, 마이니치 신문 등
-검찰 이명박 20년 징역형과 총 261억 원의 벌금 및 추징금 선고 요청
– UPI, “이명박 마지막까지 속였다”

 
안녕하세요 김대비 기자입니다. 
 
오늘 외신 브리핑에서는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징역 20년 구형을 재판부에 요청한 소식을 보도한 외신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 소식은 AFP, UPI, 신화통신, 교도통신, 스트레이츠 타임스, 마이니치 신문 등 전 세계 유력 외신들이 관심을 가지고 보도했습니다.
 
먼저 AFP 통신 기사입니다. 
 
AFP는 검찰의 기소 사실을 자세히 나열했는데요 
 
이 씨는 대통령으로 당선이 되었던 2007년 말부터 2012년까지 총 110억 원 상당의 뇌물 수수 등의 혐의로 기소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2009년 탈세 혐의로 유죄 선고를 받은 삼성 이건희 회장을 돈을 받고 대통령 사면 혐의, 국정원으로부터 17억 원의 비자금 수수, 정·재계 및 불교계 인사들의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35억 원을 수수, 또한 1994년부터 2006년까지 12년 간 친척들 이름으로 차명 소유한 자동차 부품회사 다스로부터 350억 원을 횡령을 포함한 검찰의 주장입니다. 검찰이 뇌물수수, 직권남용, 횡령 및 탈세 등 여러 혐의를 받고 있는 이 씨에게 20년 징역형과 총 261억 원의 벌금 및 추징금 선고를 재판부에 요청했다고 AFP는 전했습니다. 
 
또한 “피고인은 사적인 이익을 위해 대통령으로서의 권위를 이용함으로써 헌법의 원칙을 훼손했고, 결국 구속된 역대 네 번째 대통령으로 기록돼 헌정사에 지울 수 없는 오점을 남겼다”는 검찰의 발언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UPI 통신도 검찰의 이 전 대통령에게 20년 구형 요청 소식을 자세히 보도했습니다. 
 
특히 검찰이 이 전 대통령을 비판한 내용으로 제목을 잡았는데요. 제목은 바로 
“‘Ex-South Korea president ‘deceived to the end’: “한국 전 대통령 마지막까지 속였다” 입니다.
 
국민들은 이 씨가 대통령 재임시 “도덕적으로 가장 완벽한 정권”이라고 주장한 말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기억이 안 난다, 집 한 채가 전 재산이라는 말도 안 되는 말로 회피하지 말고 도덕적으로 가장 완벽하게 죗값을 치른 전 대통령이 되시길 희망해 봅니다. 외부세력과 압력에 휘둘리지 않는 재판부의 결정 또한 기대해 봅니다. 오늘 외신 브리핑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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