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공감’ 위안부 배지 판매 행사 가져
-약 $2,500 모금, 정대협에 전액 기부 예정

 

촛불 뉴스 16회를 시작하겠습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

10일 ‘오클랜드 성 김대건 한인천주 교회(St. Andrew Kim Korean Catholic Church)와 ‘트라이밸리 성 정하상 한인천주교회(St. Paul Chung Korean Catholic Church)’에서 ‘샌프란시스코 공감’에서 제작한 위안부 배지 판매 행사가 있었습니다. 교역자와 많은 동포들의 정성으로 약 $2,500 정도 모금되었고요. 수익금 전액은 위안부 할머니 혹은 위안부알리기 사업에 쓰여질수 있도록 한국 정대협에 기부될 예정입니다.

두 번째 소식입니다.

9일 정오경에 백악관 앞 그리고 런던 트라팔가 광장에서 이십여 명의 동포들과 현지 활동가들이 모여 한반도 평화 촉구 집회를 가졌습니다. 동포들은 눈이 내리고 추운 날씨 속에서도 한반도에서의 전쟁 반대와 이 문제를 외교로 해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대한민국 법원이 미국 법무국에 공소장을 보내 장준하 목사의 삼남 장호준 목사에게 전달해 달라고 요청을 한 것을 미 법무국에서 반송했다고 장호준 목사가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알렸습니다.

그러자 공소장을 반송받은 대한민국 법원이 이번에는 장 목사에게 이메일을 통해 공소장을 전달했고, 이로 인해 현재 공소장이 피고발인에게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전달되었는지에 대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공소장은 무려 100페이지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장 목사의 페이스북과 신문 기사, 그리고 SNS를 통해 무차별적으로 수집한 선거법 위반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힘내라는’ 동포들의 격려 메시지가 이어졌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지난 주말, 독일 뮌헨에서는 12월 10일 세계 인권의 날을 맞아, 한상균 및 양심수 석방을 촉구하는 집회가 있었습니다.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 동포들과 현지 운동가들은 한상균 씨와 양심수들의 석방을 기원하며 촛불을 밝혔습니다.

다음은 앞으로 있을 행사 소식입니다.

북녘땅에 트랙터를 보내기 위해, 남북경총통일농사협동조합에서 12월 20일까지 모금을 하고 있습니다. 희망 모금액은 5천만 원이며, 후원하실 분은 국민은행을 통해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포스터를 참고해 주세요.

한반도 평화를 위한 런던 모임이 23일 토요일 오후 2시 반에 트라팔가 광장에서 다시 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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