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어 함 씨, 마케도니아 영화에서 ‘사드 반대’ 외쳐
-한국인 평화 활동가역으로 출연, 내년 상영 예정
-캐나다 앨버타에서 ‘북미전쟁 반대’ 서명과 피케팅 열려
-오사카에서 황선 씨 통일 토크 개최

 

촛불 뉴스 15회 방송을 시작하겠습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

현재 독일 뮌헨에서 활동하는 클레어 함 씨가 마케도니아 수도 스코페(Skopje)에서 보내온 사드 관련 소식입니다.

클레어 함 씨는 유기견 보호 활동가들과 관련 이슈들을 다룬 마케도니아 극영화에, 현지 방문 중인 한국인 평화 활동가 역으로 출연하여, 한반도 내 사드배치 반대 및 평화구호를 외치며, 전반적인 정황을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고 전해왔습니다. 함 씨는 영화라는 미디어를 통해 한국 시민들의 평화를 위한 염원과 노력을 알리고자, 촬영에 임했다고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연출을 맡은 마케도니아의 타마라 여성 감독은 올여름, 보스니아 사라예보에서 올리버 스톤 감독과 사드반대 및 평화 1인시위를 한 함 씨의 모습이 인상적이어서 최근 대본 작업에 함 씨의 캐릭터를 추가했다고 전했습니다.

본 영화는 내년에 선을 보일 예정입니다.

두 번째 소식입니다. 25일 토요일 낮 12시부터 캐나다 앨버타(Alberta)주 주도
에드먼턴(Edmonton)에 위치한 올드 스트랫코나 파머스 마켓(OLd Strathcona Farmers Market)앞에서 ‘북미전쟁 반대’ 서명과 피케팅이 있었습니다.

이 시위에는 에드먼턴 희망실천네트워크(Edmonton Hope Network)과 에드먼턴 전쟁 및 인종차별 반대 연대(Edmonton Coalition Against War & Racism) 단체소속의 현지인과 한인들이 십여 명이 같이 참석했습니다.

시위대는 사드 철수, 평화 협정 체결, 한반도 대량살상 무기 반대 등을 요구했으며, 서명 운동도 같이 했습니다.

마지막 소식입니다. 오사카에서 25일 토요일 ‘평화이음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위원장’ 황선 씨의 통일토크와 제9회 DMZ국제다큐영화제 용감한 기러기상 수장작품인 영화 ‘엘리스 죽이기’ 상영이 있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동포들의 호응 속에 잘 마무리되었는데요. 동포들은 “여권이 정기적으로 발행이 되어 자주 오가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국가보안법이 하루빨리 철폐되어 불안한 외출이 아닌 즐거운 외출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황선 씨의 일본 방문 일정은 25일부터 28일까지이며, 이번 행사는 <통일 시대를 사는 우리 겨레를 위하여> 실행위원회에서 주최, 조국평화통일협회에서 협찬했습니다.

다음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행사 소식입니다.

북녘땅에 트랙터를 보내기 위해, 남북경총통일농사협동조합에서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모금을 하고 있습니다. 이 운동은 한반도 전역을 자유롭게 오가며 공동으로 통일 농사를 짓고 그 수확물을 나누어 사이좋은 이웃으로 살고 싶다는 취지를 갖고 있습니다

희망 모금액은 5천만 원이며, 후원하실 분은 국민은행을 통해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포스터를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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