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USA, 종북몰이 한 김기춘과 국정원 상대로 집단 소송 준비
-6일 동안 1,416명 소송 참여 신청
-종북몰이에 적극 가담한 블루투데이 대표 권유미 씨 도 소송 대상

 

첫 번째 소식입니다.

10월 26일에 시작된 ‘4.16해외연대 서울포럼 2017’이 30일에 마무리되었습니다.

26일 안산 분향소와 기억교실 방문을 시작으로 포럼 참가자들은 27일에 서울 YWCA 강당에서 6월민주항쟁30주년기념사업회, 4.16연대, 4.16가족협의회와 함께 ‘세월호 진상규명과 현황’을 주제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박주민 의원 및 참여연대 이태호 처장과 함께 진행된 이 토론에서는 사회적 참사 특별법과 2기 특조위 설립 과정에 4.16 해외 연대가 도움이 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28일 저녁에는 세월호 가족들과 광화문 피케팅을 진행하였고, ‘촛불집회 1주년 대회’에 참가하여 무대인사로 연대를 표시하였습니다.

29일 NPO센터에서 열린 폐막식에는 박원순 서울 시장이 참여하여 4.16 해외 연대 서울포럼의 정례화를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포럼 참가자들은 ‘4.16해외연대 2017 서울선언’을 발표했는데, 이 선언문에서는 ‘국회에 특조위 구성을 신속히 진행시킬 것, 세월호 참사 미수습자 5명 가족들이 원할 때까지 수색할 것, 생명안전공원을 안산 화랑유원지 안에 조성할 것, 재외투표 제도의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시민권이 없어 추방당할 위기에 처해 있는 입양인들에게 시민권을 부여하자는 일명 ‘입양인 시민권 법안’ (Adoptee Rights Campaign) 통과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시카고 하나센터는 지난 25일 하나센터 사무실에서 보건복지부 산하 국립 중앙입양원 관계자들과 회의를 가졌습니다.

국립입양지원국 배우식 국장 이하 실무진 3명과 베키벨코어 미교협 사무국장, 타네카 제닝스 하나센터 부국장 등이 참여한 이번 회의에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시민권법안’ 캠페인 진행 상황, 시카고 인근의 시민권미취득 입양인 현황파악방법 등이 논의됐습니다.

특히 이번 회의는 한국으로 추방되어 있는 입양인들을 실제적으로 돕기 위한 실태 파악부터 임시정착지원, 법률서비스 지원 등을 [중앙입양원 입양 후 사후 관리정책]의 공적인 영역에서 다루기 시작했다는 의미 있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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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대북 제재 반대, 전쟁 위기를 조성하는 트럼프 대통령 탄핵을 위해 미국 방문을 위해 출발하려던 방미 ‘트럼프탄핵’ 청년원정단 일명 방탄청년단이 인천공항에서 바로 입국이 불허되었습니다.

비자를 사전에 발급했던 미국 출입국관리소는 출국 당일 비자발급 거부 입장을 항공사에 통보하면서 방탄청년단에 대한 미국 입국을 전면적으로 금지시켰습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평화로운 행동을 꿈꿨던 방탄청년단을 일종의 ‘테러집단’, ‘위협집단’으로 간주한 것은 아닌가라며 비판했습니다.

청년원정단은 이번 행사를 포기하지 않았고, 또 다른 청년단원 3명이 30일 미국에 입국하여 현재는 현지 활동가들과 함께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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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를 위한 해외 동포들의 시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27일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지역 활동가들이 외국인 단체들과 함께 방탄청년단 입국 봉쇄를 항의하는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뉴욕 지역에서도 지역 활동가들이 한반도 전쟁 반대와 평화를 요구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28일 정오에는 백악관 앞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긴급시위가 있었습니다. 십여 명의 동포들 및 ‘코드핑크’ 단체도 참여했으며, 시위대는 한반도에서의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적인 외교로 해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박근혜 정권 당시 청와대가 재미 한인 여성 인터넷 커뮤니티인 ‘미시유에스에이 (MissyUSA)가 북한과 연계돼있다’는 사실을 국내 언론을 통해 국민에게 알리라고 지시한 것을 지난 23일 한겨레에서 보도하여 충격을 주었는데요.

이에 대한 대응으로 미시유에스에이 회원들이 현재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6일 동안 1,416명이 소송 참여 신청을 했고, 이번 소송은 한국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소송 대상자로는 종북몰이를 지시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종북몰이에 적극 가담한 인터넷 언론사 블루투데이 대표 권유미 씨, 미시유에스에이를 해킹한 국정원과 국정원장이 될 것이라고 소송을 주도 하고 있는 미시유에스에이 린다 리 씨가 전했습니다.

소송 비용은 변호사가 책정되고 소송비용이 확정되면 공개적인 펀드레이징으로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다음은 앞으로 있을 행사 소식입니다.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미주 한인들과 미국평화단체들 주최로 <전 세계 ‘반 트럼프의 날’ 국제 연대시위>가 열릴 예정입니다.

뉴욕에서는 3일 금요일 오후 6시에 맨해튼 코리아타운에서, 워싱턴DC는 4일 토요일 오후 2시 백악관 앞에서, 로스앤젤레스에서는 4일 토요일 오후 4시 윌셔/웨스턴 지하철역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이상 김대비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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