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대비 기자입니다.

독일의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은 ‘2017 에버트 인권상’ 수상자로 한국의 촛불시민을 선정했습니다.

에버트 재단은 “평화적 집회의 자유는 생동하는 민주주의의 필수 요소”라며 “한국 국민의 촛불집회는 이 중요한 사실을 전 세계 시민에게 각인시켰다”라고 선정 이유를 전했습니다.

역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일을 해내신 촛불 시민들에게 축하 인사드립니다.

국민들은 추운 겨울 동안 정의로운 대한민국과 적폐 청산을 위해 촛불을 들었지만, 정권이 바뀐 지금에도 한일 위안부 협정 폐지, 사드 반대, 세월호 진상 조사, 이명박 전 대통령의 수사 등 크게 진전된 일이 거의 없습니다.

정치권은 제대로 된 정치를 구현하지 못한다면, 촛불은 언제든지 다시 타오를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여당과 야당이 힘을 합쳐 적폐 청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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